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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2009-11-15 23:34
조회 : 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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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녀의 옷입는 스타일이 귀엽거나, 그녀의 아담한 가슴때문이 아니며 귀여운 얼굴 때문도 아닌, IT직종에
종사하면서도 컴퓨터에는 서툰 전형적인 여자스런 진솔하고 귀여운 모습 때문이다. 이것은 그녀와 나의 인연의 끈이 느슨해질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공돌이인 나는 그녀가 회사임에도 바쁘지 않을 때 메신저채팅을 가장 오래하는사람중에 한명이라고
자부할 수 있으며 그녀의 컴퓨터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때 연락 하는 인물 1,2위를 다투고있다고자신한다. 실제로 그녀와 내가
가까워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내가 컴퓨터를 잘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있으며그녀가 남자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에
'컴퓨터를 잘 다루는 남자'가 포함되어있다고 직접 이야기한적도 있다.
나는 항상 그녀의 음악취향에 맞춰 X월 X주 최신가요를 때에 따라 그녀에게 전송하고 있으며 피곤이 몰려 일요일 저녁을 잠으로 보내
1박2일을 시청하지 못했다고 투덜거릴땐 TV를 보지 않는 나임에도 미리 다운로드 받아놓은 그 프로그램을 그녀에게 곧바로 전송해왔다.
이것은 그녀가 내게 그녀의 여가생활에 있어서 나에게 어떤면으론 의지하게 만드는 내 나름 고도의 전략으로 이제까지 잘 먹혀왔다고 생각했다.
종사하면서도 컴퓨터에는 서툰 전형적인 여자스런 진솔하고 귀여운 모습 때문이다. 이것은 그녀와 나의 인연의 끈이 느슨해질 수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전형적인 공돌이인 나는 그녀가 회사임에도 바쁘지 않을 때 메신저채팅을 가장 오래하는사람중에 한명이라고
자부할 수 있으며 그녀의 컴퓨터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을때 연락 하는 인물 1,2위를 다투고있다고자신한다. 실제로 그녀와 내가
가까워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도 내가 컴퓨터를 잘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있으며그녀가 남자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에
'컴퓨터를 잘 다루는 남자'가 포함되어있다고 직접 이야기한적도 있다.
나는 항상 그녀의 음악취향에 맞춰 X월 X주 최신가요를 때에 따라 그녀에게 전송하고 있으며 피곤이 몰려 일요일 저녁을 잠으로 보내
1박2일을 시청하지 못했다고 투덜거릴땐 TV를 보지 않는 나임에도 미리 다운로드 받아놓은 그 프로그램을 그녀에게 곧바로 전송해왔다.
이것은 그녀가 내게 그녀의 여가생활에 있어서 나에게 어떤면으론 의지하게 만드는 내 나름 고도의 전략으로 이제까지 잘 먹혀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의 남자친구의 직업을 알고나서부터 시작되었다. 굳이 알고싶지 않았지만 그녀의 남자친구가 프로그래머, 그것도 보안전문
프로그래머라는 사실을 알게되고나서부터 지금 이대로의 전략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들었다. (그녀는그녀의남자친구가
프로그래머가 아닌 보안관련 직종이라고 했지만 프로그래머의 정의를 잘 몰라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았다.) 난 이제 그녀와의 인연의 끈을
어디서 찾아야할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것일까? 더이상 나에게 1박2일을 요구하지 않으면 어쩌지? 그러나 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저녁 늦게까지 잠에 빠진 그녀는 1박2일을 보기위해 여전히 나를 찾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음악이 듣고싶다며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등 그에
따라 샤랄라한 음악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나를 실망하지 않게 한다. 어떤의미에선그녀는 어장관리의 고수가 아닐까?
프로그래머라는 사실을 알게되고나서부터 지금 이대로의 전략은 더이상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들었다. (그녀는그녀의남자친구가
프로그래머가 아닌 보안관련 직종이라고 했지만 프로그래머의 정의를 잘 몰라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았다.) 난 이제 그녀와의 인연의 끈을
어디서 찾아야할까? 지금 이대로 괜찮은것일까? 더이상 나에게 1박2일을 요구하지 않으면 어쩌지? 그러나 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저녁 늦게까지 잠에 빠진 그녀는 1박2일을 보기위해 여전히 나를 찾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음악이 듣고싶다며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등 그에
따라 샤랄라한 음악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나를 실망하지 않게 한다. 어떤의미에선그녀는 어장관리의 고수가 아닐까?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걸게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짜야할 것 같다.
200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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