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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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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볶음탕을 닭도리탕으로 쓰는 티비에도 나왔다는 종로의 그 곳입니다
마늘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네요 줄은 좀 섰지만 테이블이 많아서 회전율이 좋아썽요
맛은 뭐 닭볶음탕 자체가 워낙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 중간 이상은 하니
맛은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음식은 아니고 충실히 닭볶음탕이 낼 수 있는 맛은 낸 것 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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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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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볶음탕이라는 말자체가 말이 안되는 말이라 다시 닭도리탕으로 돌리자는 의견도 많았죠. 도리가 일본어가 아닌 순수 한국어 '도려내다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어서... (ex. 윗도리 아랫도리) 그래서 검토해본다고 했는데 아직도 결론이 안난건지 그냥 닭볶음탕으로 쓰기로 한건지는 모르겠네요. |
엉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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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이라 하긴엔 국물이 많고 탕이라고 하려면 닭탕이라고 해야하고 사실 저희 어머니는 국물 없이 닭을 볶다가 국물 조금 넣고 조리는 식으로 하셔서 닭볶음이 맞기도 해용 이러나 저러나 닭도리탕이든 닭볶음탕이든 고유명사로 사람들 인식에 자리잡혀 있는 음식의 대상은 뭔지 다 아는데 일제의 잔재냐 정확한 국어 사용이냐에 따라 말이 많더라구요 명확한 답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 어떤 것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는 ㅠ |
엉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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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막 미치도록 맛있는 음식은 아닌데 또 맛없는 건 아니고 줄 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싶다가도 먹으면 갠찮고 입소문은 대단하네영 업주는 가게만 열어놓으면 손님이 돈쓰러 막 줄거거 찾아오고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