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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도견 아라 근황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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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hko
61 2017-09-03 13:53
조회 : 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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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약 14년간 함께 지낸~ 말라뮤트 "패스트"가 세상을 떠나고 한달 정도 지났네요~
녀석이 떠난후, 집안에 아주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저희 가족 통틀어서, 가장많이 먹고 마시고, 싸던 하던 녀석이었는데!
예전엔 부산스럽고, 집에 털 날라다니고~ 침도 줄줄 흘리고 다니고~
하루종일 쓸고 닦고, 패스트 뒷정리에 정신이 없었는데~
오히려 집이 깨끗하고, 조용해서 할일이 확~ 줄어버리니~ 좋지많은 않더라구요ㅠ
차라리, 정신사납게 이리저리 사고치면서 있어주던 녀석에게~ 새삼스레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저와 가족들, 그리고 가장 아파했을 진도견 아라~ 도 오랫동안 힘들었지만!
이제 힘을 내고 있습니다^^
아라가~ 집에만 있으면, 기운이 없어 보여서~ 매일 2회 산책하다가!
1주일전까지 1일 3회 산책으로 바꾸고, 최근에는 가끔씩 1일 4회까지 산책을 해줍니다.
자주 밖에를 나가서 산책을 시키니, 예전에 밥도 거의 잘 안 먹다가~
역시 배고픔+운동해서 지침 에는 장사가 없나봅니다 ㅎㅎ
아라 식사량도 어느정도 회복을 하고 있네요~
아라도 노견이라서, 매일 약도먹고~ 백내장약도 넣고~ 관리를 잘 해줘야 할 나이지만!
더 열시미 관리하고, 이뻐해줘서~ 진도견 최고령(?)을 목표로 잘 아껴주려고 합니다^^
오늘자 아라사진과, 요 며칠 아라사진 몇장 올리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날씨가 덜 더워서 옥상의 차광막을 해체했습니다. (함께 올라간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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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kind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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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자주 안아서 들어줬습니다~ 지금도, 산책하고 돌아올때 올라올때 계단이 많아 힘들어해서, 안고 계단 올라갑니다^^ 20kg정도라서 잠깐 안고 있는건 그렇게 무겁진 않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