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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요르단 친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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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동포에게읍고함
30 2017-10-04 15:15
조회 : 1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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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아 집에서 쉬면서..
올 여름 요르단 여행 갔다가 페트라에서 새로 사귀었던 친구를 소개해 봅니다ㅎㅎ
페트라에서 살고 있는 클레오에요. (제가 멋대로 이름지어줬어요ㅎㅎ)
알카즈네를 지나 등산을 하던 중..
햇빛을 피해 동굴에 멋드러지게 앉아있던 클레오.
다가가서 아는척을
다행히 거부감 없이, 인사해주네요.
꺼끌꺼끌 혓바닥 너무 좋아 
클레오 너도
나처럼 못생겼구나.. 
제게 반갑게 인사해준 고마움을
궁디팡팡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
이제 떠나려 하니
짧은 만남이 아쉬운지 따라오네요.
그래. 같이 좀 더 놀자꾸나.
챠오츄르 챙겨올껄..
줄 수 있는게 물밖에 없어ㅠㅠ
괜찮다며 손을 꼬옥 잡는 모습에
(사실 조는 모습..;;;)
ㅎㅎㅎㅎㅎㅎ 이녀석
지금쯤 뭐하고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짧은 여행하면서 만난 친구들 중에서 가장 그리운 친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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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동포에게읍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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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내용은, 요르단이 온건이슬람으로, 안전한 치안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를 유치해서 먹고 산다고 해요. 실제로 가보니, 낮에도 밤에도 치안이 좋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요. 사람들도 친절했어요. is의 테러는.. 어디에서 일어날 지 모르는거라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 |
3천만동포에게읍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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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혼자여행했어요. 한국 여행객은 없다시피해서 동행도 없었어요ㅠㅠ 치안은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어요. 수도 암만에서는 밤에 마트가서 쇼핑하고 스벅사먹고 그랬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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