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저보다도 감기에 잘걸리는 저희 몬난이를 위해서 배+대추+생강차를 끓여보았습니다.
요리를 못하는 저로써는 인터넷과 요리를 하는 제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도움을 요청했네요 ㅎ
왜 인터넷에서는 준비과정 사진과 재료는 있지만 몇분을 끓여야하는지까지는 안나와있는거에요
요리가 젬병인 저에게는 정말.. 음. 암튼 서론은 짧게.

요새 날씨때문에 어른 아이 할거없이 감기에 걸릴거에요 ㅎ
보통 배즙 아니면 대추차 생강차 각각 알고 계신분이 많으실거에요 ㅎ
저도 그렇게 알고잇엇어요 ㅎㅎ
예전에 엄마가 생강에 계피넣어서 끓여준적은 잇으셨지만.
알고잇던분은 똑똑하십니다 ~!

준비물 소개합니다~~ 
①  싱싱한 배가 있어야 해요 배를 3개를 깎아서 요렇게 조각내었습니다.
②  싱싱하게 잘 말린 대추가 있어야 겟지요?^^ 농협가니 이쁘게 포장되어서 팔더라구요 ㅎ
③  중요한 생강과 대추가 있어야하죠. 생강은 3개정도와 대추20개 있어도 즙이 잘 우러나오더군요 ㅎ
④  너무 쓰면 어른이나 아이나 잘 안먹으려고 할거에요. 먹기전에 넣는것도 좋지만 끓일때 넣으니 편하더군요 ㅎ
기호에 따라서 꿀이나 흑설탕 넣으시면 되는데. 전 꿀 반통이 다 들어갔어요 ㅠ






(대충 손질해놓은 사진입니다.)

추가 1.) 저는 전날 생강 5개와 대추 20개로 끓여놓은 진한 생강차를 마지막에 같이 넣어서 끓였어요


 
(생강5개와 대추20개만으로 3-4번정도 더 우러낼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만드는방법~!

① 배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채로 해도 되고 저처럼 깍아서 쫄여도 되요
전 큰냄비에 배를 넣고 배가 잠길만큼 물을 붓고 약 30분간 쫄였습니다. 그럼 배가 살짝 흐물해져요 ㅎ




② 배가 쫄여지고 나면 생강과 대추를 정리해놓은것을 같이 넣어요.
(생강먼저 넣고 대추는 나중에 넣어도 괜찮을거같아요 ㅎ)
현상태로 10-1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③ 우려지고 나면 색이 노르스름한 색이 나올거에요
그때 살짝 맛한번 봐주시고 ㅎㅎ 기호에 따라 흑설탕이나 꿀을 넣어주세요 ㅎ
꿀도 꿀나름이니까 잘 골라서 구입하셔야 할거에요 ㅎ
사진은 비록 못찍었지만 꿀 구입해서 반통을 다 넣었네요;;

짜잔~!! 완성입니다 ㅎㅎ
색이 잘 표현되었나 모르겟네요 ㅎ
몬난이랑 아버님이랑 같이 드실수잇을정도로 1.5L통 두통나왔네요 ㅎ

몬난이는 쓰다고해서 먹을때 꿀 더 넣어주구요. 먹을때 살짝데어서 주면 좋아하네여
양약먹는거보다 효과가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