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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아잉님께 고백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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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52 2010-01-12 14:48
조회 : 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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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후. 갑자기 우체부 아저씨가 택배 왔다고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뭔가 하고 받아보니 낯익은 닉네임이 ㄷㄷㄷ
사실 레몬아잉님 마음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조금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론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뭔가 하고 받아보니 낯익은 닉네임이 ㄷㄷㄷ
사실 레몬아잉님 마음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조금 놀랍기도 했고 한편으론 당연하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잉끼인의 고뇌가 이런건가? 
리베형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형님 우리 같이 잉끼인 해요 
암튼 개봉해봅니다.
오 뭔가 까득 차 있네영 ㄲㄲ 
앗차 싶어서 송장 인증 합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돌려보니 58000짜리 세금계산서 ㄷㄷㄷㄷ
쿨하게 세금계산서에 주소 박아버린 레몽임호는 역시 댕니배 
흐흐 그득그득 차있군여.
저 계란과자 매우 좋아하는 거 또 어찌 아시고.
사탕도 가득가득
우체부 아저씨도 저를 질투하셨는지 상자를 조금 찢어놓으셨네요.
사탕이 떨어진 건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지만 회사라 더 뜯어보지 못하는 마음 찢어지네영.
어째 보내기 전에 미리 저에 대한 사전조사를 하셨던 건 아닌가. 스토킹을 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하지만 잉끼인이 되려면 어쩔 수 없는거죠?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반짝반짝아이템!
바로 그녀의 자필 러브러브레러!
차마 공개하기 힘든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 했어요.
이게 공개될 경우에 파장은 도저히 상상하기가 힘드네여
한줄요약.
난 레몬임호로부터 선물 받은 남자임
ps.
유부당이라고 선물 보내지 말라고 했던 사람들 지구 끝까지 추적해서 츄파츕스로 똥침하겠습니다.
그거 뺄라면 병원 가야 할껍니다 으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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