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폰-외산폰을 왔다갔다 하다가...

V50으로 바꾸면서 케이스를 여러개 사봤습니다..

10일 발매 11일 구매다보니 대리점엔 케이스가 있을리 만무했고

그나마 우레탄 필름 정도만 V40과 비슷해서 부착하고는

거의 모시다시피 하면서 사용 했네요...

바로 검색 후 구매한 케이스마저 대전허브에서 이틀 숙박하다가

오늘에서야 받아봤습니다.

보이아, 머큐리 무광 젤리케이스.

사실 좀 더 단단한 재질의 슬림한 케이스를 선호하는데 

버튼과 상단 하단이 노출되다보니 보이아의 다른 케이스나 투명 젤케는 제외.

색상별로 3개 사봤습니다.

머큐리 케이스. 적외선이나 상하단 모서리가 살짝 안맞는거 같네요.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같이 구매한 보이아보다 얇습니다.

플래시홀이 따로 구분되어 있으며 지문인식부분은 좀 깊은 느낌이지만

역시 사용하는데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2천원대의 가격대임에도 괜찮은 만족도를 보여줍니다.

같이 구매한 보이아 케이스와 단순 비교.

내부는 보이아쪽이 좀 더 나아보입니다.

후면의 차이점은 플래시 홀의 유무.

그리고 보이아가 좀 더 두껍습니다. 보호는 더 잘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버튼쪽의 퀼리티가 보이아쪽이 자연스럽게 눌립니다.

버튼쪽이 일부 절개되어 있어서...

보이아 케이스를 장착하였을 때. 좀 더 전면부를 감싸주면서 단단한 느낌.

그만큼 좀 더 부피는 커집니다.

후면도 지문인식부가 더 깊습니다.

둘 다 나쁘지 않네요. 보이아케이스는 휴대용 선풍기를 주는데 그냥 못쓸 수준....

근데 왜 젤케를 3종이나 샀느냐.... 보이아는 색상 선택의 폭이 좁네요. 3가지 뿐.

그에 반해 저려미 머큐리는 꽤 다양한 색상에 저렴한 가격이라...

둘 중 어느게 더 만족도가 높냐고 물으면 당연히 저렴한 쪽...

퀼리티에 큰 차이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비슷비슷합니다.

두 종류 다 잘 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