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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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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는사랑
9 2019-05-23 09:44
조회 : 3062
Screenshot_2019-05-23-09-20-51-735_com.miui.gallery.png (3664.6 KB)IMG_20190522_181400.jpg (805.1 KB) More file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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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062 Screenshot_2019-05-23-09-20-51-735_com.miui.gallery.png (3664.6 KB)IMG_20190522_181400.jpg (805.1 KB) More files(3)...
파워링크등록안내
낚시하로 갔다가 보위에 댕댕이 한녀석이 청태를 먹고 있더군요.
배고파 보이는데 주변에 먹을거 살곳도 없어서 그냥 놀아주고 왔는데 맘아프네요.
사람을 엄청 따르던데 주인 있는 녀석이겠지 생각하고
그냥 왔어요. 앞전에 경주에서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유기견 보호센터 전화해서 데려다 주고 유기견 관리하는 방 문을 여는데 어둡고 습하고 안에있는 강아지들이
다들 죽음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서 관리자한태
이녀석 그냥 다시 데려 가겠다 하니 그건 안된다고 어쩔수 없다며 일주일 안에 입양안되면 안락사 시켜야 한다더군요. 제가 입양해갈 사정은 안됐구요.
혹여나 아프거나 다친 강아지가 버려진 경우라면
모를까 절대 유기견 보호소에 연락은 안할려구요.
저랑 다른 의견인 분들도 있겠지만 앞의 경우에서
느낀게 내가 저 강아지 죽음의 날짜를 정해준 느낌이
들어서 몹시 기분이 안좋더군요.
암튼 풀뜯어 먹고 있는 댕댕이지만 마냥 기분좋고 순둥해 보여서 사진몇장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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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라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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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엄청 따르네요~~ 동물병원 선생님도 그러더라구요....배회하고 있는 강아지가 있으면 그냥 주인 없는것처럼 보이면 놔두는게 낫다고.... |
뽐뿌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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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게요. 그냥 놔두면 차라리 놀러오는 사람들 먹을거 받아먹고 알아서 먹을거 찾아먹고 살다가 죽던가 살던가 하겠죠. 제가 뭐라고 아니 ... 유기견 보호소가 뭐라고 저녀석들의 죽음을 결정하는건지 |
뽐뿌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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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넘게 있는데 주인은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쓰담쓰담해도 손에 냄새하나 안나더군요. 근처에 초가집 같은게 있던데 그집 강쥐겠지 ... 이렇게 생각하고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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