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 남긴 게시물. 스테이크를 먹고 밤 11시경 군산으로 출발했습니다.

 

토요일밤에 드라이브 나온거라서 220km경 달려왔는데

아무 급할게없으니 국도로 왔죠.ㅎㅎ

 

여긴 군산의 찜질방인데 8천원에 모든게 이용가능하고 덕분 잘 쉬다 갑니다

 

 

 

 

 

점심먹을곳을 저는 정해놨고 거길 가다가 발견한 메가커피..

 

메가커피가 빽다방보다 저는 좀더좋군요 . ㅎ

 

잠시 정차했습니다

 

 

 

 

 

 

 

TOP와 크기 비교

 

1리터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3천원입니다.

 

감사히 내내 마실것 같습니다 서울올라갈때까지 먹겠네요 ㅎㅎ

 

 

 

 

 

 

 

아참, 어지간한 송풍구에 탈착이 가능한 아이나비 고속무선충전기인데

 

홍보하고싶을정도로 마음에 드는군요

 

뽑았다 꼈다 수고를 덜구요

 

 

 

 

 

 

 

눈여겨 봤던집은 여기인데

 

제육볶음 맛집입니다.

 

저는 제육볶음 2인분에 고등어찌개 2인분을 주문해서

 

 

대략 밥 너댓공기에다가 제육에 밥비벼먹고

나머진 고등어에 밥 비벼먹을 요랑으로 여길 왔습니다.

 

 

 

 

 

 

찜질방에서 나온지라 배도 고파서 자신있는 복부상태로 왔습니다만

 

문닫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미치겠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기다가

 

남들 다 가시는 복성루 3대천왕 고추짬뽕 , 떡갈비 등등등등등등

 

무수한 군산 유명맛집이 많지만 인스타홍보보고 왔는지 젊은커플 천지에

 

예전의 군산 모습과는 다르더군요.

 

 

 

 

제가 지방투어를 워낙 많이뛰어다니는편이라 그런진몰라도....

 

결론은....... 어디가봐야 뭐 별거없더라...ㅎㅎ 입니다.

 

 

 

 

 

 

 

 

현대중공업 군산공장 구경도 하고

 

군산의 산업단지를 쭉 둘러봤는데 입벌어 지더군요.

 

한국의 기간산업 설비수준. 전통에서 최상위권같이 보였습니다.

 

언론에서 많이보던 GM공장 정문 후문도 있고

 

눈에익던기업들이 워~~~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의 초입근처의 쌩뚱맞은 한식뷔페를 왔습니다

 

군산에 맛집 천지인데 한식뷔페갔다고 바보소리 들을지도 모르지만........

어디가봐야 별거없다는게 결론이어서 그냥 때우기로 했습니다. ㅎ ㅎ

 

8천원

 

 

 

 

 

세상에 라면에 계란이 셀프라니 ㅎㅎㅎ

 

여기 완전 내스타일이네. ㅎ

 

 

 

 

 

 

 

계란은 먹던대로 3개만 꺼냈고

 

라면도 1개만 끓였습니다

 

면때매 배불러서 밥 못먹을까봐

 

 

 

 

 

 

 

돼지제육 간장볶음을 350g 쯤 뜬거같고

 

밥은 두공기반쯤 되는거같고 후라이 2개에 새우튀김 + 양념게장 + 동그랑땡 + 상추두쪽 + 라면1개+ 계란1개

 

 

 

 

 

 

 

 

 

밥이 고슬하지만 약간 찰기도 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빵빵하게 뜬걸 보니 맛있겠네요 ㅎ

 

 

 

 

 

 

 

 

간장제육은 만든지가 오전이겠지만 점심끝무렵이라

 

약간 굳었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좀 딱딱해도 속에 들어가면 마찬가지라서..

 

 

 

 

 

 

 

 

우선 동그랑땡 2개에 맨밥을 먹고 김치를 먹을겁니다

 

뒤로갈수록 자극적으로

 

 

 

 

 

 

 

밥을 먹다보니 라면신경을 못썼네요

 

한절 맛있게 불기전에 좀 먹어야겠습니다

 

 

 

 

 

 

 

 

 

역시 앞다리살의 비계는,, 삼겹의 비계보다 더 담백하고 더 고소하고 더 탄력적입니다.

 

맛있습니다

 

앞다리살이 참 좋죠

 

소고기는 부채살이니 똑같은데 어제 부채를 많이먹었네요 생각해보니까. ㅎ

 

 

 

 

 

 

 

조금 느끼한듯하여 고추와 열무와 김치를 더 가져왔습니다

 

자꾸 눈치가 보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고 계란3개먹었다고 뭐라 하는거 아니겠지 ?

 

어린 학생같은 심리 발동... ㅎ

 

 

 

 

 

 

 

 

 

 

 

 

 

상대적으로 고기가 남아서 밥을 추가해야겠습니다

 

 

 

 

 

 

 

 

 

밥 1공기반분량 추가하고 잔여 김치와 제육을 뒤섞어 비빌겁니다

 

 

 

 

 

 

 

 

 

비벼서 마무리짓고 라면도 끝내고.

 

 

 

 

 

 

 

새만금 어시장을 나왔습니다

 

나중에 돈많이벌어서 맛있는 횟감도 사먹고 좀 그래야겠습니다

 

군산에 좋은횟집있으면 소개많이해주심 참고하겠습니다

 

 

 

 

 

 

 

 

약 30키로넘는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하고 부여에서 다시 서울로 복귀하여 오늘 출근잘했습니다

 

자주 돌아다니진 못했는데 휴식도 하면서 머리를 좀 맑게해야겠습니다

 

 

한주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