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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피자 낼 수술해요
25
다짐좀
69 2019-08-08 23:19
조회 : 4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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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어차피 가명이라서 상관 없어요ㅋㅋㅋㅋ
너무 열받아서, 찾지 마라고, 이름도 가명도 해버렸어요
피자 이름도 등록 안했어요 ;;;;;
책임 분산 땜에 열받은건 아닌데, 사람들이 말을 이상하게 하는 몇분이 있어가지고 ;;;
저 조금 오늘 힘드네요
며칠간 한 7,8시간 잔거 같습니다 도합
오늘 너무 띵받아서...
지치기도 했고 ;;;;;;
집에서 좀 쉬다가 어차피 대천천에 사료 투어 하시는 캣맘 분께,
피자가 어제 반에 있따가 아침에 병원 데려가려니 없다고 제가 너무 피곤해서 그러는데,
혹시 보시면 전화좀 부탁한다고 하고 좀 쉬었는데,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봤떠니
피자 언덕에 있던데요 불러도 안오고 ;;;;;;
좀 잡아주세요 했더니, 이미 딴데 갔다고 ;;;;;
뭐하자는 건지, 옷 바로 입고 챙기면서 욕했습니다 소리내서;;;;
자전거 타고 내려가면서 고함도 좀 치고 암튼...
피자 아는 아저씨가 보고 계시길래, 제가 바로 잡아서 어제 상처 확인하니깐,
도졌는지 난리 치길래, 제가 바로 잡고 케이지 어디 있따 말씀 드리고 좀 가져다 달라했습니다
피자 가방에 넣고 아침에 전화해둔 병원으로 바로 가서,
한 2시간 가량 진찰 문진, x레이 촬영, 피검사 했네요...
상처는 자전거나 오토바이 등에 쓸린거 같으데요
냥이랑 싸운게 아니래요..
연락처 받은 분들께 거절하셔도 되고, 부담드리는거 아니고,
되는 선에서 실내에서 좀 케어를 해야해서, 임보를 부탁드린다고 똑같이 말씀드려도,
어찌 이리 오는 거절하는 방법도 배려하시는분, 비상식적인 분도 있는지 싶네요..
암튼, 일주일 임보 해주기로 하셨어요.. 그 후에는 구해보던지
제가 원룸을 구하던지 ;;;;; 다신 밖으로 못 보낼거 같아요..
너무 답답해서 오늘 좀 많이 울었습니다..
진료볼때, 안되면 모텔 가야죠 냥이랑 하니깐,
여의사샘 술쩍 웃으셨음ㅋㅋㅋㅋㅋ
제가 워낙 말이 많고 서로 정신이 없어서 진찰보다 대화를 더 많이 한거 같네요 ;;;;
암튼,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
오늘 새벽까지만해도 걍 항생제 먹이면 되겠따 싶었는데,
건강상태는 다 양호 하고 딱하나 염증수치 높아서, 패혈증 이 올수도 있따 ;;;
그거야 감염있으면 다 하는 소리고 낼 마취하고 째서 감염 부의 끍어 내면 별일 아닐거 같습니다..
근디 저 놀고 있는데 ;;;;;
이미 밝혔지만 손해도 좀 입었구요.....ㅜㅜ
걍 머리 아프네요 ;;;;
최대한 불쌍하게 이야기해야할지..
어떨지 ㅜㅜ
입양처 구해보고, 안되면 제가 데리고 키워야할거 같아요....
덕분에 강제 원룸... 모르겠습니다.. 되는데로 계획없이 한번 살아보죠 모 ㅜㅜ
근육에 감염이 있고, 장기 손상이 있는지 확인해본다고,
마취하고 감염조직 제거 하는 그런 종류의 수실입니다..
근데 왕사모님이 자꾸 굳이 수술 안해도 된다 하셔가지고 ;;;;
내일 상처 한번 보시라고 했어요 ;;;;
임보 사진은 임보간 사모님 댁에서 노는 사진이에요 ;;;
수술비 어떡해요 할때, 조금 말씀 드려 볼걸 ㅜㅜㅜㅜㅜㅜㅜ
p.s. 솔직히 좀 안 좋은 내용도 다 적고 싶은데 참았어요 ㅜㅜ
오늘 너무 너무 열받아서...
내용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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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붸붸
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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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개인정보 그대로 올라가 있는 것 같은데요..? 수정 하셔야 할듯 합니다.
피자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붕대 감은 위치가...왜 저길 다쳤지..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