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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피자 병원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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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좀
46 2019-08-09 15:06
조회 : 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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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등록안내
사진은 피자 임보 사모님 댁
뒤 쇼파입니다!
사진 찍을 생각을 제가 잘못하네요 ㅜㅜ
아침부터 다녀왔어요 ;;;;
어제 밤에 계속 울어서,
임보 사장님께서 못 주무셨다고 문자 와가지고 ;;;;;
아... 못하겠다 하심 어쩌나 하고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통화해보니깐, 분위기가 뭐 크게 안되겠다 하실거 같지는 않아서...
안내려오셔서, 피자 케이지 안 들어갈라고 난리 치나 싶었는데,
자는거 깨워가지고 케이지 넣어서 수월케 넣었고,
계속 울었어요 ;;;;;;
아파서 우는 건지 다 맘에 안드는건지..
감아 놓은 붕대 떼보니깐, 상처가 없어졌네요 ????
뭐지 하루 만에 이리 낫나? 수술 안해도 되겠다 했는데,
살에 숨겨져 있어서 모르고, 있다가 수술 안한다고 말씀 드리고,
진찰 할때 어찌 이리 하루 만에 낫냐고 하루 만에 낫냐고? 여쭈니
상처 그대로 있다길래 ;;;;
보니 있었어요!!!! 바로 수술 결정...
근데, 하루 이틀 있다가 하자고 하시네요 ;;;;;
하루 정도 애 상태 보자고 어제보다 안 심각하냐고 호전이 있냐고?
어제 진짜 심각하게 말씀하셨는데, 오늘 갑자기 수술 딜레이 하냐 여쭈니,
애 체력적으로 좀 먹이고, 기운좀 차리고 낼 아침에 하자고..
변도 좀 보고, 상태 보고 하자고 .....
암튼 확률 낮은 검사비는 좀 다 제하고 수술비는 결제하고 왔습니다..
경제적으로 별 문제 없을때, 내가 케어하겠다 맘 먹었는데..
상황이 그래서 그런지, 후원해주신다고 하셔서 그런지.. 제가 계좌 쓰면서 후원 받습니다 히간 그렇고;;;;
쪽지로 계좌 달라는 분께는 정말 감사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계좌번호 보내드릴께요..
피자 건강, 앞으로의 피자 진로, 제진로, 사람들에 대한 야속함, 서운함, 고마움, 서러움 등이 복잡다단하게
염려 되어 고민이 너무 많았어요.. 지금도 고민이 줄어든건 아니지만,
피자 임보 일주일 시간있으니
이결정도 피자를 잠시두고, 집에 가서 쉬고 갔을때의 결정처럼 오판이 아닐까 염려되긴합니다..
이러려고 피자 사진 올렸던게 아닌데, 조금 부끄럽네요
피자 상처 부위 사진은 따로 쪽지 주시는 분께는 보내드릴께요..
찍어놓지 않았습니다 낼은 수술전이니 찍어놓으려구요..
p.s. 저 원래 피자 만나기전에 사진찍는거 엄청 귀찮아 하는 사람이었어요
곧 피자 어서 회복하고 퀄리티 있는 이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병원가서 사진찍어대고 있기가 좀 그래요 ㅜㅜ 오늘은 좀 안정되었지만 제가..
동물명은 길냥이에서 낼 병원가서 피자로 바꿔놓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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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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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집에 데려왔을때 심하게 운다고 하면 불안해서 그러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만
의외로 화장실 문제인 경우가 은근히 많습니다.
화장실의 크기가 마음에 안든다던가, 형태가 마음에 안든다던가, 모래가 마음에 안든다던가, 위치가 마음에 안든다던가 이런 경우가 있어서 이부분도 한번 체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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