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린 월요일 저녁에 아라 인사드립니다~

아라는 8월5일 아침쯤에, 방광염 증상(재발함)을 확인후~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지체없이 병원을 찾아가 일주일치 약을 지어왔었습니다! (아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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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는동안,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식욕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엄청 걱정하고 고민했었습니다!

아라가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그냥 둘 수 는 없는 일이죠~

(어렸을때는, 안 먹으면 "배고파지면 먹겠지??" 라고 생각하고 먹을때 까지 놔두곤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노견인 녀석에게 그렇게 하다가는, 금새 건강을 잃을지도 몰라서~

부드러운 제형에 습식사료와, 유산균제를 가루로 빻아 섞어서~

손으로 뭉쳐서 입에 조금씩 넣어주는, 강제급식을 시행하였습니다~

다행히, 이 습식사료는 기호성이 좋다고 평이 있는 사료라~ 입으로 쏘옥 넣어주니 잘 먹더군요^^

약 일주일동안, 약 먹이면서~  안 먹으면 습식사료 강제급식과, 안먹을 수가 없는??

대패삼겹살을 구워주니 그건 또 먹네요 ㅎㅎ  

여차저차해서, 오늘 아침에 약 다 먹인 날이었고~~  그럭저럭 겨우 먹던 녀석은!!

방금전 결국, 저에게 간식달라는 신호를 보내며~  꼬리를 치더라구요^^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그 좋아하던 간식도 며칠동안 입에도 거의 대지않던 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간식을 몇개주니~  허겁지겁 먹고 시원하게 물도 엄청 먹더니 쉬고있네요 ㅎㅎ

뭐,,, 일단~ 방광염 증상도 없어졌고~ 식욕이 좀 돌아와서, 한숨돌리긴 했는데요!

나중에는 또 어디가 아플지, 항상 걱정하고 고민하고 그러게되는 밤이네요~~

결론은, 아라가 병도 초반에 약 먹여서 다 나은듯하고~ 식욕도 많이 회복했다,, 입니다^^

어제오늘자, 몇장의 아라사진과 함께 좋은밤 되세요!

오늘자, 아라3컷~!  (각각~~ 현관밖, 물먹는아라, 제 발에 앞발을 기댄 아라)

오늘자, 옥상에서 간식먹는 아라 GIF

8월 11일자, 거실에서의 졸린눈의 아라와 하품 순간포착 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