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원을 방문했다가 거절당하고(임시휴업)

복귀하는날 다시 들려봤습니다.

미리 전화를 해봤기에 별문제없이 입장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대기 5분

주문후 20여분만에 음식을 받았습니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은행안길 19-4

041-857-4430

영업시간 : AM 11시 30분~PM 7시

정기휴일 : 매주 목요일, 둘째주 토요일

 

 

 

전날 방문했을때...

집안에 결혼식이있어 임시휴업을 하신다네요

전화안해보고 온 제 잘못입니다.

 

 

 

 

 

 

어차피 들려야할집 다음날 다시 방문했습니다.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꽉 찼습니다.

 

 

 

 

 

 

 

공주맛집 지정증

근데 대표음식이 탕수육(?)

 

 

 

 

 

 

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주자셨네요~

 

 

 

 

 

 

메뉴판입니다.

다 괜찮은데 삼선류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일반짬뽕과 삼선짬뽕의 갭이 2~3천원정돈데

여긴 무료 5천원의 갭차이가 나네요

삼선류의 가격만 빼면 대체적으로 무난한 가격입니다.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김치

김치는 좀 많이 시어서 제입맛엔...

 

 

 

 

 

 

삼선짬뽕 12,000원

 

 

 

 

 

 

12,000원짜리 짬뽕치고는 많이 소박합니다.

 

 

 

 

 

 

 

 

건해삼이 꽤 많았구요

 

 

 

 

 

 

주꾸미도 두어마리 정도

 

 

 

 

 

 

갑오징어와 소라도 몇조각 들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수타면발입니다.

면발이 굵은건 우동면발 굵기 얇은건 소면면발 굵기 굵기도 제각각

당연히 굵은쪽은 덜익고 얇은쪽은 완전히 익어버린

굵은면발은 떡을 먹는것처럼 질겅질겅한 식감

제가 먹었던 수타중 가장 실망한 면발이 아닐까합니다.

주방에서 연신 면치는 소리가 들렸는데

이렇게 손님이 많은데 수타로만 유지하는건 정말정말 무리가 아닐까합니다.

차라리 기계면으로 집중하시고 다른쪽에 신경을 더 쓰는게 어떨까.. 주제넘은 생각을 해봅니다.

 

 

 

 

 

 

국물은 오전에 먹었던 태동반점 짬뽕국물과 비슷합니다.

시원하니 개운한 국물

다소 밍밍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오히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