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 저희 가족을 떠난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참 빠르네요,,,

1개월정도 지났을때, 아라보호자의 근황을 궁금해 하셔서 글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아래 글)

https://m.ppomppu1.co.kr/new/bbs_vi...

아주 가끔이지만, 종종 안부를 여쭤보시는 분도 있고~

다른 게시물을 올렸을때, 아라 보호자인 저를 알아봐 주시는 분도 있고 해서~ 

간만에 근황과, 자료정리하면서 찾은 아라와 패스트 15년전 사진인 2004년 미공개 사진과 추억영상도 올려드립니다.

아라를 보낸지 아라보호자의 3개월차 근황~!

아라를 보낸지 3개월, 여전히 아라의 빈 자리가 크긴 하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고

그럭저럭 잘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일 아라의 사진.영상등을 보면서 추억하고 있습니다~

아라가 떠나고 바뀐점은~  챙겨줬던 식사, 약먹이기, 산책, 대.소변보게하기 등등의 할일등이 사라지니

상대적으로 시간이 좀 남게되고, 아라를 위해서 자주 구매했던 애견용품쇼핑등도 필요없게 되었네요~

요새 저는, 아라 없이도~ 이곳저곳 많이 걷고, 운동이나 활동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못했던 게임이나, 도서관에서 신문이나 독서도 좀 하고~ 이리 저리 잘 다니고 있네요 ㅎㅎ

새벽12시가 넘어서 아라 소변보게하는 산책을 가고 나서야, 저의 하루일과가 끝났었는데

현재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좀 일찍 씻고 그 전보다 일찍 하루일과를 정리하곤 합니다~

요새는~ 유튜브에서 진돗개 영상이나 고양이들 영상보면서, 나름 힐링하고 있네요~ 

얼마전에, 폰에 옛날 싸이월드에 올렸던 아라와 패스트의 저해상도 사진을 보면서,,,

분명 어디에, 원본사진이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고 예전자료를 찾아봤는데 결국 촬영한 원본을 찾았습니다^^

당시에, 폰카도 상당히 저화질이라~ 제대로 된 화질을 찍으려면 고가의 디카를 구매해야 했죠~

그때당시, 진짜 큰맘먹고 300만화소 디카를 구매했었는데~  그때 구매해서 찍었던 사진이 이제는 추억이 되었네요~

앞으로의 아라보호자의 생각,,,

약 2년여전 패스트가 먼저 가족을 떠났고, 3달전에 아라마저 떠나서 현재는 북적이던 집안이 정말 조용해 졌습니다.

이전 글에도, 다시 가족을 맞이한다면 진돗개나, 허스키를 입양할 것 같다는 글을 썼었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여전히 아라생각도 많이나고, 아라패스트 있었던 15년전이나, 현재의 상황은~ 저도 그만큼 나이를 먹었고

체력도 그때만큼 못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사유로 여전히 새로운 가족을 입양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어떤 결정을 하던지, 새로운 녀석을 입양하게 되면~ 처음 그랬던것 처럼 뽐뿌에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올해 아라 근황들을 전하면서, 아라가 올해에도 무사히 건강하게 지내서 2020년도 1월1일에도 근황 전하길 바랬지만...

그렇지 못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아라와 보호자 근황은?  잊을만 할때(?) 계절에 한번정도는 가능하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2019년도 얼마 안남았네요,,,   날씨추워질텐데, 따뜻하게 잘 보내시고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미리 새해 인사 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2019년 8월18일, 울먹~ 울먹~ 아라 야간샷3컷~!

2004년 9월7일, 아라와 패스트 5컷~!

2004년 9월11일, 아라와 패스트 5컷~!

2004년 9월18일, 아라2컷~!

2004년 9월25일, 아라와 시츄 복길이~!

2004년 9월27일 아라와 패스트 복길이 4컷~!

2004년 10월2일, 아라와 패스트 3컷~!

2004년 11월26일, 아라 6컷~!

(소리주의) 아라와 패스트, 추억영상 #1

(소리주의) 아라와 패스트, 추억영상 #2

(소리주의) 아라, 2018년 12월24일 산책영상

(소리주의) 아라, 추억영상 1편

(소리주의) 아라, 추억영상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