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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얼떨결 즐겨먹는 떡볶이
뽐닥
2020-03-22 23:53
조회 :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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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가 요즘 유행하는 듯한 추억문구로
낮에 마트갔다가 집어온 녀석이예요.
2인분이고 대략 600~700kcal,
맛은 SoSo~ 옟날 포장마자 할머니들이
점박이 플라스틱 비닐봉지 접시에 담아주던
국물떡볶이 맛은 유사한데, 조금은 더 초딩입맛
그래도 가벼이 퍼벅퍼먹 했네요.
국물떡볶이인데 멀컹말캉한 쌀떡이 들어간건 약간 의외
국떡에는 몰랑몰랑한 밀떡이 더 맛나고 어울리긴한데
그리고 어묵이나 대파같은 부재료도 안들어있네요.
제품 설명에는 넣으면 좋은정도로만 작게 표기되있고
소스와 떡만 있다고 표기안해둬서 살짝 난감ㅎㅎㅎ
라면처럼 건조야채 후레이크 하나정도는 들어있네요.
2~3천원에 업어와서 먹을만은 했지만
제가 집에서 홈메이킹으로 해먹는것보다 가성비가 떨어지네요
저녁에 잠들어 방금 일어나 푸다닥 해먹어서 내일 출근관계로
바나나 하나 배어뭅니다.
루즈한 코로나19 주말도 내일의 태양은 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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