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멀리는 못가는 처지인지라

그동안 둘러보지 못한 동네 중식당 탐방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천에서 배달을 안하고 나름 유명한집은 제가 95% 이상 가봤는데

배달하는집들은 많이 가보지 못했습니다.

배달하는 중식당은 워낙 식당수가 많다보니 엄두가 안났는데요

요즘같은때는 요런집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배달하는 동네 중식당 탐방!!

첫번째 집은 부평동에 "중국성"입니다.

 

 

인천시 부평구 주부토로 111

032-523-9898

영업시간 : AM 10시~PM 8시 30분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신트리공원쪽 도로가에 있어 찾기는 쉽네요

 

 

 

 

 

 

메뉴판

배달을 겸하는집이라 배달가격은 다릅니다.

대략 배달가격은 1,500원~2,000원정도 비싼것 같네요

 

 

 

 

 

 

홀은 테이블 4개로 정말 작은 중식당인데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단무지와 양파

리필을 부탁드리면 포장한거 벗겨서 주십니다~

 

 

 

 

 

 

삼선짬뽕 8,000원

 

 

 

 

 

 

화려하진않지만 깔끔해보입니다.

배달하는집에서 청경채가 들어가는건 오랜만에 보네요

 

 

 

 

 

 

뭔가 부족해보여도 뒤척이면 해물이 꽤나 들었습니다.

 

 

 

 

 

 

 

 

 

 

 

배달하는집치고는 면발이 굉장히 얇습니다.

또한 배달해서 먹는 면의 식감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좋네요

다만 약간의 밀가루 냄새가 나지만 거슬릴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첫번째맛, 시원하다.

두번째맛, 개운하다.

걸죽하고 진한 국물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국물입니다.

오히려 조미료 팍팍넣은 짬뽕보다 더 좋네요

 

 

 

배달하는 집들의 편견이 있어서

그런지몰라도 면발이 꽤나 좋았습니다.

굵기나 식감 탄력 다 괜찮았지만 위에도 언급했던

약간의 밀가루냄새는 호불호가 좀 있겠지만 제입맛엔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제법 괜찮았고 삼선이란 타이틀이 어울리게 여러종류의 선도좋은 해물이 들어가 먹는 재미가 배가됐구요

 

 

삼선짬뽕이 8,000원이라면 그래도 저렴한 편인데

꽤나 다양한 종류의 해물이 들어갔음에도 이가격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전체적으로도 가격은 비싼편은 아니지만 배달가격은 좀 올라가니 참고하시구요

그나저나 예전엔 홀이나 배달이나 가격이 동일했는데 배달앱 생기고부터 가격이 오르더니...

 

 

별도의 주차장은 없습니다.

가게앞에 갓길주차외에는 건물 뒤편으로 도둑주차해야됩니다.

이동네도 주차하기가 참 힘든동네인지라 눈에 불을 켜고 찾으셔야해요~

 

 

무난합니다.

불편할것도 기분상할것도 없었습니다.

 

 

짬뽕스토리 카페를 통해 알게된 집인데

가끔 생각날 것 같은 맛입니다.

자주 가볼께요~~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