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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져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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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닥
2 2020-05-18 20:40
조회 :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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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회사 코(?)앞에 닭갈비집이 생겼더군요. 간혹 직원들이 가서 회식 겸 먹고가는 듯한
곳인데, 경기도 안좋고 자리도 좋진않지만 무튼 무난하다 그 이상은 되나봐요.
부장님이 오늘 뜬금없이 퇴근 직전에 새로생긴 닭갈비집에 2인분 포장해두었으니 가져가라고
쪽지(?)을 주시네요., 흠.... 주차부에 얼핏 들은건 며칠전에 저희 사무실직원들이 먹고가더라고
저 쉬는날에? ㅎㅎㅎ 회사 회식이 거의없었고 부장님과 비슷한 일을 하기에 챙겨주시나보다
하고 미리 포장준비된 2인분을 가져와 간단히 식용유넣고 달달달 볶아봤는데요.
오? 자주가는 건대 먹거리골목보다 더 맛있다 맛업다는 잘 모르겠는데
그냥 딱~ 적당하다? 맛이나 간이 적당해서 부담없이 잘 들어가더군요.
오늘 서울시 재난지원금 남은 2,020원 중 장수막걸리 2병 겟해왔습니다.(20원 남았네에)
동대문구 근처에 계시는 분이라면 어딘지 소개해주고 싶을 닭갈비네요.
며칠전 좋지않은 자리에 저희 회사 바로앞에 생겼는데 맛은 무난한데 이건 개인마다
직접 체험을 해봐야... 무튼 집에서 해먹었음에도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고구마도 많이들어가고 떡도 말랑하니 탱탱했고 다 해처먹었네요(응?)
다시한번 평하자면 딱, 적.당.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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