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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을 옆그레이드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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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닥
2020-07-25 20:19
조회 :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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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기본으로 해먹었던 홍가네떡볶이
분말가루 소스라 매캐하고 깔끔하지만 걸쭉함과 부드러운 맛은 안느껴져서
물엿과 간장 반큰술 넣으니 훨씬 부드럽고 감칠맛나는 국물떡볶이가 되었네요.
물론 물을 조금 더 넣고 후추도 넣긴했습니다만...
배만 안불렀다면 햄이고 만두고 더 넣었을텐데, 기본으로 오이피클과 함께
지평막걸리 한 병 했네요.(낮에 짬뽕 큰 두사발 먹은 후...라)
양이 많아보인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어느새 모자를 정도로 참 맛있었네요.
그나저나 40대 되고 코로나도 그렇고, 탄수화물 줄여야하는데 요즘 주로 먹는것들이
죄다 탄수화물, 식단하기엔 너무 귀찮긴 하네요. 하긴 해야하는데 ㅎㅎㅎ
그.래.서? 막걸리 마신 후 자주 그러지만 두부 한모 퍼먹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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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번에는 당면 넣었었고, 오늘은 마트서 야채사각 어묵과 쫄면 싸게팔길레 사왔습니다.
사리도 부재료도 욕심부리고 다 넣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한덩이 말고 반덩이 넣으니 딱이네요^^ |
국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