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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오늘의 뚠뚜와아이들(까망이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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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옹
35 2020-08-06 14:34
조회 :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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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관상가양반 내가 고양이 왕이 될 상인가?!
다들 뚠뚜를 모태 뚠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그거슨 큰 착각입니다.ㅎㅎ
기억도 안나는 뚠뚜의 뽀짝이 시절! 아마 저때도 1살령은 된거 같은데..지금 까미만했네요ㅎㅎ(저랑 남편도 사진 찾다 깜짝..🤧)
우리 뚠뚜 창문 난간에 누워도 공간이 남았었네요ㅎㅎ
과거 사진 보다 현타가 온 뚠뚭니다ㅎㅎ
ㅎㅎ식빵말다가 뒷다리 넣는거 까먹었지만 다들 모른척 해주세여🤫
이렇게해야 다리부종이 빠지는거 다들 아시져?! 이 날은 뚠뚜가 좀 많이 걸었나봐요.(물론 집 안에서,물론 맥시멈100걸음)
이건 의자에 누워있는건데 좀 서있는거 같지 않나여...(아닌가)
남편 휴대폰으로 찍은 뚠뚠데 역시 핸드폰은 좋고봐야..😒
🧶뚠뚜의 원래 이름은 까망이에요ㅎㅎ까미 데려올때 까망이 동생이라고 까미라고 지었어요.(생각해보면 남편이랑 결혼 안하고 헤어지면 어쩔라고...작명센스 무엇🤔)
까망이는 결혼 전 시댁에서 함께 살던 친구에요. 고양이카페를 통해 가정분양으로 입양한 아인데 당시에 까망이 엄마아빠는 모두 흰색 터키쉬앙고라에 다른 새끼들은 다 흰색이라 금방 입양이 된데 반해 까망이만 카오스태비를 가지고 태어나 입양을 못가고 있었다고 해요ㅎㅎ저렇게 졸귀탱인데...
까망이가 어릴때(성묘일때지만 지금보다 어릴때) 집에 도둑이 들었던 적이 있는데 낯선 사람들이 집에 들어와 우당탕탕거리고 큰소리를 내는동안 침대밑에서 꼼짝않고 있어서 다행이 잃어버리지는 않았어요.
그때 기억이 트라우마가 됐는지 까망이는 익숙한 사람이 만져주는건 좋아하고 언니오빠 품에서 자는걸 좋아하는 반면 낯선사람은 많이 경계해요.
까망이는 원래 표준보다 마른(?)편이었는데 중성화 후에 살이 많이 쪘어요. 알아보니 여자 고양이들이 중성화 이후에 살이 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호르몬의 문제인가...🤔
조금 툰툰한 편이지만 밥도 물도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가끔 이불에 쉬야테러 하지만..) 건강하답니다ㅎㅎ
다 봤으면 자야되니까 불 좀 끄고 나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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