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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사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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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yam
4 2021-02-09 18:49
조회 :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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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리즈파워링크등록안내
새롭게 시작하려는 40대 할매입니다...
사는 곳에서 나가줘야해서 이달 4일부터 정신없이 월세방을 알아보고
계약금만 걸어 놓고 이것저것 준비중입니다..
가장 맘이 급한건 이사업체 선정과 인터넷인데 오늘 운이 좋았답니다.
여러번의 이사로 이사하시는 분들 보는 저만의 요령이 있는데
오늘 그런분을 만나서 알아보던 견적의 40%이상 싸게 말씀해주셔서
하나의 짐은 내려놓은듯 싶어 조금은 감사한 하루였네요..
인터넷은 동내인터넷? 9900원 이런걸 찿는데 안보이네요..
일단 이사 하나 해결한 걸로 만족하고 오늘은 급한맘 조금 누려트려봅니다..
이사가는 집 옵션 세탁기가 10키로 두꺼운 이블은 미리 세탁해봤네요..
보증금 마련을 위해 예금을 해지하러 우장산에 있는 신협방문했네요...
생각처럼 이자는 쪼금이지만 어쩔수 없는거겠죠..
오늘 새벽 심란한 맘에 올릴 글에 밥 잘 챙겨 먹으라는 댓글이 문득 기억나더군요..
4일부터 입맛이 너무 없어서 이참에 살빠지고 잘됐다 싶기도 했는데 기운이 너무 없더군요..
댓글주신분 생각도 나서 우장산역에서 맛나게 먹었던 충북식당가니 낮3시?쯤같은데 벌써 마감하셨네요...
아쉽...ㅠ 맛난 가정식밥 먹고 싶었거든요..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바로 옆 송화시장에 괜스레 들어가봅니다..
명절전이라 사람이 많네요...
그러다 생각난 목동분식 이동내 와야만 먹을수 있는 떡볶이라 밥이 아니지만 선택했네요..
올만에 왔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짜장떡볶이+오뎅사리+계란1개....5천원에 배불리 먹었네요..
이집 단무지가 맛난데 전 식초가 좀 들어가면 좋을듯싶은데 저만의 식성이라 다른분을은 싢으실듯싶네요..
배가 부르니 버스탈까하는 이기심이 맘에 쏙들어오네요..
일단 걸어보고 힘들면 그때 타자하고 내자신을 다독이고 일단 걸어봅니다..
저 고개끝쯤가니 집까지 걸어갈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우장산역에서 가양역까지 걸었네요...
몸이 피곤하면 일찍 잠들수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감에 걸었는데 오늘밤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사아저씨가 바구니랑 비닐 가져다 주신다곤 하지만
저같은 경우 아프고 나서 냄새에 예민해져서 세탁을 뜨거운 물로만 오래 세탁하는 편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모두 세탁한 옷이랑 이블들이라 이사가서 다시하는게 힘들듯 싶어
다이소가서 특대형 비닐봉지 넉넉히 사가지고 들어왔네요..
사진처럼 저런식으로 싸고 위에 한번더 비닐로 덮어서 옷들이랑은 포장하고 가져다 주시는
박스에 담으면 좋을듯 싶네요...
오늘도 숙제 한개 해결한 기분입니다..
내일은 은행 볼일을 좀 더 보고 인터넷업체 알아봐야할듯요..
나태해지지 않도록 자주 글올리도록 노력한다는 숙제 제자신에게 다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힘든 분들 오늘 밤 따뜻하시길 기도합니다..(무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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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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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살고 분식점 자주 다니시는 자칭 할매 한 분이 계신데 그 분인가 싶어서 스크롤 올려보니 다른 분이시네요.
지난 글 보니 항암 이후에 건강이 좋지 않으신거 같은데 입맛 없으셔도 잘 챙겨드시고 체력관리 잘 하셔야 됩니다.
새로운 집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괜찮아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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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 할매네요...ㅎㅎ
그 할매분은 귀여운 할매시구 전 돼지할매네요..ㅠ 입맛이 좀 오래도록 없길 솔직히 기대하는 바입니다.. 고마운 댓글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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