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사진 올리네요~

 

설 연휴 부모님댁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또 먹고~

그래서 살이 오를 대로 올랐지만

 

연휴 이후 또 열심히 찌운 살들을 "안 돼. 내 살들 못 잃어!!" 외치며 부지런히 요리하며 먹고 살았습니다.

 

그간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어 놓긴 했는데, 연휴 후 하루 24시간이 너무 부족할 정도로 바쁘게 지내서

오늘 생각난 김에 또 글 써 보네요~ ㅎ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랑가 몰겠어요 ㅋㅋ

 

 

사진이 많아서 대략 정리를 했는데도 또 많네요 -_-;;;

병 중에 젤 무서운 병이 관심병이라더니..

 

이건 약도 없어요 ㅋㅋ

 

관심 받고 싶어 어디서든 카메라 꺼내드는 거 보면

 

사실 사진 찍으면서도 저도 기가 차거든요 ㅎㅋㅋㅋ

 

 

 

근래 먹은 아점 식사~

 

설 지나고 비어있는 냉장고 채울 겸 임아트 털기~

 

디너빵 큰 봉다리 3천원이 안 하길래 사왔는데 별로 맛은 없네요~

 

아보카도는 설 전에 선물 받아서 1주일 이상을 후숙했는데도 아직도 숙성이 덜 됐다는. ㅠㅠ

약간 고소하고 느끼한 고무 씹는 맛으로 맛나게 먹어줬습니다~

 

 

디너빵 에프에 에프에프했는데

 

첨 190도로 5분 돌렸더니 빵이 시커먼스가 돼뿌��네요 ㅡ.ㅡ;;

 

제 입속에 버렸습니다~ ㅋ

 

 

 

 

건강하게 살고자 당근당근 많이 썰고 양파 썰고

 

달걀 넣고 우유 넣고 부드럽게 스크램블 맹키로 만들어 봤어요~

 

속에 넣어 먹고 좋고요~

 

 

 

지우개 씹는 신박한 식감의 아보카도와

 

지구 나이트타임에 현명한 소비를 통해 구입한

 

1.8kg 슬라이스치즈 100매짜리~

이제 또 치즈 열심히 먹어야쥬~

 

아침 저녁으로다가 치즈파뤼~~

 

 

 

 

아, 이 또 뽐게의 꽃

 

리치부어스트 할리피뇨가 빠지면 찐뽐게이 아니쥬~

 

살이 찌든 말든 아몰랑~

그냥 뽐게에 뜨면 사는겁니다!

 

 

 

 

허니허니~~

 

꿀 찍어 먹어요~

 

대존맛!

탔지만 대존맛!

 

 

 

 

임아트 한입딸기가 9천원이 안 하길래 한 팩 냅다집어왔네요~

 

지난 달인가 임아트 트레이더스에서 주먹 만한 딸기가 한 팩에 1만5천원이 넘었었는데

뭐 일단 가격 싸니 맛있네요~

 

 

 

 

딸기코~ 딸기코는 코에 블랙헤드가 많은 사람인가요?

블랙헤드 뽑다가 빨개진 건가..

 

또 이렇게 자세히 보니 징그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맛있어요~!

 

 

 

그리고 요건 오늘 아침 아점식사였던 가보네요~

 

 

 

 

나름 웰빙 식단처럼 보입니다~ ㅋ

 

 

 

 

임아트에서 샐러드팩 한 팩 구입했걸랑요~

 

초록초록하니 그냥 많이 처묵해도 살 빠지는 느낌~

 

응 아니지~ -_-;;

 

 

 

 

 

그러고 보니 뽐게와 임아트는 나를 먹여 살린 1등 공신인가보오..

 

임아트 역시 마트에 들어가서 급하게 뽐게 뒤져 머지포인트 구입해서 2만원 결제 호로록~

나도 모르게 내 핸드폰 메시지에 있는 임아트 깁콘 3만원으로 결제 호로록~

 

임아트 디너빵과 뽐게서 보고 구입한 금화 치킨텐더 매콤한 맛~

 

오늘 첨 먹어봤는데 맛나네요!

 

 

 

 

교촌 먹고 남겨 둔 레드소스~

 

밥 비벼 먹으려고 남겨 뒀는데 밥 대신 치킨텐더에 찍먹했어요~

 

 

 

 

빵찍먹도요~

 

 

 

 

피가 깨끗해지는 느낌의 푸릇푸릇 샐러드 채소들과

 

아보카도지우개

 

 

 

 

치킨텐더와 아보카도 그리고 크래미~

 

크~~ 아침에 먹으니 참 기분이 조크든요!

 

 

아점 끝~

 

 

요건 이제 저녁에 먹었던 것들이네요.

 

설 연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올만에 친구랑 함께 디너타임므~~~~

 

 

 

 

쌀국수 소스가 설 전부터 냉장고에 조금 남아 있어서 쌀국수 호다닥 했어요~!

 

당근, 요고도 뽐게서 보고 구매한 흙당근인데 맛나요!

 

며칠 전에 또 당근 사서 부지런하게 먹어줘야합니다~

 

 

 

 

똬봉!!

 

 

그리고

 

또 며칠 전 저녁에 먹은 우거지탕?이었던가~~~

 

아는 형님이 코스트코에서 샀다면서 레트로트 우거지탕 2봉지를 주셨는데

 

한 번 끼리 먹어봤어요~

 

 

 

감자랑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것들 더 첨가해서~넣었구요~

 

맛은 좋더라구요~!

 

 

그리고 대패 삼겹살 채소 볶음~

 

 

 

냉장고 뒤져 나온 통마늘도 넉넉히 썰어 넣어 주고요~ 역시 당근도 넣넣~

 

당근 볶으면 진짜 달달하니 넘나 맛나요~!

 

 

 

 

등뼈 4조각인가 5조각인가 들어 있었는데 나름 살도 실하고 좋았네요.

 

우거지가 좀 더 많이 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국물도 맛있고 좋았어요. 코스트코에서 판다고 했네요.

 

 

 

 

 

뜨끈뜨끈 국물 요리는 참 좋아~

 

집에 레토르트 국이 많아서 더는 사먹지 않겠지만

 

코스트코 가면 하나 사 두면 좋긴 할 것 같아요. 맛은 있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올만에 약속 잡은 친구를 집에 초대!

이사 하고 나서 한 번 도 보지 못해서 집에서 같이 밥 먹으려고 불렀어요~

 

임아트에서 초밥 한 팩 사서왔네요.

 

 

 

미소된장이 없어서 한국 된장으로 버섯 넣고 파 넣어서 된장국 만들었쥬~

 

 

 

 

생선 이름 뭔지 몰겠는데 맛있긴 하더라구요.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1만 9천 9백원이었나? 여튼 맛있었네요~

 

 

 

 

 

근데 간장 너무 쪼매밖에 안 주고 고추냉이를 안 줘서 약간 실망했음. ㅠㅠ

 

마침 고추냉이 조금 냉장고에 있어서 천만다행~~

 

초밥은 역시 고추냉이가 코를 주 쌔리는 느낌으로다가 먹어야 제맛!

 

 

 

아 사진 보니까 입에 또 침 줄줄 새네요.. ㅠㅠ

 

또 먹고 싶으다~~~

 

 

초밥 먹고 배가 도무지 차질 않아서

 

만두만두~~만~~~두~

 

 

 

전자렌지 3분 호다닥 돌려서

 

공허한 뱃속을 채워주었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 만들어 먹은 식사~

 

설연휴 이후에 일도 많고 약속도 많은데

 

또 다른 친구랑 밥 한 번 먹으려고

 

집에 오라고 했어요.

 

어묵탕 건강하게 끓여주고 싶어서

 

감칠맛에 대한 설명을 묻지도 궁금해하지도 않은 친구에게 장황하게 설명을 하며

 

MSG 최소화했지만 개꿀맛인 스킬을 보여주고자 갖가지 감칠맛 재료들을 망에 넣고 냄비로 가져가는 순간

 

 

 

 

욕심히 과했던지 망이 풀렸네요. 개 망..

재료가 가스렌지부터 주방 바닥까지 아......

욕이 나올 뻔 했지만 마음 가다듬고 다시 요리 시작~

 

실한 당근~

 

당근마켓 매너남답게 당근을 많이 먹어요~

(당근마켓 온도가 조금 올랐네요.37.1도의 훈훈독거 당근인입니다.)

 

 

 

내일이면 또 제주산 흙당근 7kg이 배송 출발하네요~

 

7kg라니..망아지가 된 기분인 걸~

 

 

 

특별한 요리 업으니 여윽시 대패삼겹살채소볶음으로다가~ ㅋ

 

매너당근마켓망아지는 볶음에도 당근을 듬뿍듬뿍 먹어요~

 

 

 

 

근데 당근 볶아 넣으면 진심 넘나 맛나요~

 

설탕 안 넣었는데도 개꿀맛!

 

 

오늘 저녁~

 

 

 

 

 

 

샐러드에 들어있던 새싹채소들은 음식 비주얼을 기가 맥히게 해 줄 핫 아이템!

 

ㅋㅋ

 

 

 

 

어묵탕, 크래미 조합 오졌구요~

 

 

 

 

 

 

어묵탕에 푸~~~욱 잘 익은 무시는 진또배기죠!

 

 

 

 끝~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