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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33
ababy 23 2021-05-24 19:42   조회 : 24180
KakaoTalk_20210523_115016368.jpg (290.6 KB)KakaoTalk_20210523_120344507.jpg (513.5 KB) More files(6)...

부모님 시골집에 눌러 앉은 산고양이입니다. 

 

어머니께서 비쩍 마른 고양이가 가여워 사료를 주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지집 안방 드나들 듯 들어와 자고 간다고 합니다 ^^

 

한동안 배가 엄청 불러 임신했나 싶었는데, 언젠가 집 뒷산 쪽에 새끼를 낳고, 육아에 시달리다 지치면 우리집 앞에 와서 늘어지게 자고 가는게 하루 일과가 됐습니다.

 

어머니께서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소고기도 끓여주시고, 가끔 닭도 살발라주고, 저보다 더 잘 먹이시네요 ^^;;;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육아에 지친 몸을 쉬러 오는 고양이

 

 

 

 

23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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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열일 다른의견 0 추천 0
고놈 참 늠름하게 생겼군요. 머지않아 새끼들 델꾸 뻔뻔하게 밥먹으러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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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by 다른의견 0 추천 3

아주 뻔뻔한 녀석입니다.

맛난거 줘버릇했더니 사료 안 먹고, 미역국, 고깃국 이런거 내주길 대놓고 기다립니다.

그럼 또 어머니는 이쁘다고 만들어 주시네요.^^;;;

계속 안주면 한참 기다리다 그제서야 사료를 먹습니다. 

암튼 그래도 하는짓이 이뻐서 계속 대령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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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uva 다른의견 0 추천 0
ㅋㅋㅋㅋ우리집 고양이랑 똑같네요

 

계속 옆에 와서 울어대고 맛난거 달라고 그러다가 제가 제 할일 하면 그때서야 포기하고 사료 먹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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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3

 

 

육아에 지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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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수 다른의견 0 추천 0

숫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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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선과수 

 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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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96 다른의견 0 추천 0
부은게 아닐텐데, 얼핏 봐도 길냥이 라인이 아닌..ㅎㅎ

기회되시면 등짝 쓰담을 허락한 사진 요청드려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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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by 다른의견 0 추천 2

아직 손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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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YouLat 다른의견 0 추천 0

??? : 엄마, 나도 밥줘~

엄마 : 밥통에 밥 물말아서 김치랑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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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청년 다른의견 0 추천 2

새 지저귀는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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