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바로우 3대 맛집(대체 누가 정하는 걸까요?)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신 소스가 코와 폐를 때리지만 바삭거리는 튀김옷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뜻밖에 계란토마토덮밥이 맛있었습니다.
토마토 맛이 강렬할 줄 알았는데 고소한 계란맛에 슬쩍 달큰한 맛이 나더라고요.
한번쯤은 먹어볼 맛이었습니다.
온면은 마라면만큼 이 가게 인기메뉴라고 하기에 시켰는데,
밍밍한 강릉 장칼국수 국물맛이라 크게 실망했습니다.
역시 블로그 평은 믿고 걸러야겠어요.
저도 이 식당에서 옅은 고추장 맛 나는 이 국수를 온면이라 부르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사류에서 국물이 있는 면류가 온면, 마라면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 가게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