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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냥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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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집 앞마당에 자리잡은 냐옹이중 한 녀석이 이뽑고 고생하시는 아버지 드릴 닭줄 끓이는 냄새 맡고
집뒤로 돌아와 부엌앞에서 어슬렁 거리네요 ^^
그리고 애가 벼룩이 있는지 간지러운가 보네요. 계속 모서리에 몸을 긁는데, 잡아다 목욕을 시켜줘야 하나 고민됩니다.
워낙 시골이라 근처에 집이 별로 없다보니, 먹을 걸 구하는게 힘든지 요즘은 24시간 내내 집 문앞에 앉아서 밥주기만을 기다리네요.
ㅎ
요즘은 안보이던 어미까지 돌아와서 5마리가 앞마당을 점령해서 아주 냥장판을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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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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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 안가고 눌러 앉은지 1년 돼가는 것 같아요 ^^;;;
워낙 산골이라 집들이 드문드문 있어서, 음식 구하기도 쉽지 않다보니 다른곳 갈 생각들을 안하네요.. ㅎ |
털쟁이가젤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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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요? 집냥이도 목욕시키려면 ㅈㄹㅂㄱ 하는게 보통입니다. 목욕 가능한 냥이는 10프로 정도라고 하더군요 아예 집안으로 들이실거 아니면 어차피 또 돌아다니다 벼룩 묻혀 올거라서 포기하시는게 나을겁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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