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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웨이팅해서 마신 강릉 흑임자라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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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여기 강릉 핫플이라서 무조건 가보고 싶다고 해서 30분 웨이팅해서 들어갔어요
조금 애매한 시간대에 갔더니 4시 쯤? 출출해서 뭐랑 같이 먹고 싶었는데 이미 디저트 메뉴는 다 팔렸더라고요.
커피 젤 큰 걸로 시켜조 했더니 사이즈 선택권이 없으니 그냥 주는대로 먹으라고..ㅠㅠㅋㅋㅋㅋ
빨대로 마시지 말고 한꺼번에 마시라고 마시는 법 알려주시더라고용.
확실히 그 방법 말고 다르게 먹으면 맛이 없긴 했어요 ㅎㅎㅎ
근데 30분 기다릴 정도로는 맛있지만 막 용 날라다니고 오옷 미미!!!!!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런 얘기 하면서 나오는 길에 택시 타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택시기사님 하는 말이 거기 2시간 넘게 웨이팅 할 때도 있다고 30분이면 짧게 기다렸다며 ㅋㅋㅋㅋㅋ
어우 2시간 기다려서 커피 요맨한거 한잔 마셨으면 속상할 뻔.. ㅋㅋㅋㅋ 운이 좋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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