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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쭈꾸미 골목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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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라 적고, 옆동네에 쭈꾸미골목
운동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찍어봤음.
십여년전에 마지막 방문으로, 알친구들 십여명을 끌고서 이차로 갔던...
그때보다도 몇개 더 새로운 가게가 생긴건가 싶기도 한데, 잘모르겠다는... ;;;;
아주 오래전 첫번쨰 사진의 길 마지막 가게가 외로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그때는 주인장 할머니가 현금과 카드의 차이가 심했었다는,
현금으로 사면 일인분정도를 더 줘서 아는 사람은 그렇게 사 갖고 가서 먹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친절과는 담 쌓으셨던 분으로 기억하는데, 안그렇게 대했던 사람도 뭐 있었겠나? 있었겠지.
주문하면 종업원이 갖고 와서 팬위에 바로 쏟아 넣어 굽기 시작하는데
그러면 쭈구미가 쪼그라들어 자그마하게 되버리는데 뭐 신경안쓴다하시면 그대로 드시고
그게 싫으시면 뜨겁게 팬은 달군후 쭈꾸미 투하후 볶아주면 안쪼그라들죠.
그런데 몇번 방문해서 해보면 종업원들이 싫어하더라구요
열시 넘었다! 후다닥~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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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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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저위치도 많이 변한 장소중 하나... -0-
다만 변화와는 달리 손님이 많이 줄어선 이제 배짱장사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가지를 않다보니.. )^^;;; |
하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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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바이트님! 용두동 근처에 사시는 군요...ㅇ.ㅇ 용두동 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때... 아지트 었는데...ㅋㅋ 아파트 없을때... 지금과는 많~~이 다른 용두동이 였지만....ㅠ 지금은 거기 살던 얘들도 옛날 다니던 단골집 위치를 못 찾더라구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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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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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파트라면 청계천근방, 천호대로를 넘어 상왕십리전을 말씀하시는듯... 그런데 전체적인 라인은 그다지 큰 변화는 없지 않나 싶은데, 나름 많이 세세한 곳이 바뀌긴 바뀌었죠. ^^ 정릉천은 그쪽에서도 세느강이라 불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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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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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제가 말한 아파트는 그리 멀리가지 않고...
미도파 맞은편에 롯데캐슬, 래미안허브, 용두두산... 프리지오 시티오피등등
지금 제기역에서 미도파외 보이는 높은 건물들은 모~두 없던때인거죠...ㅎㅎ;;
세느강은 그때도 용두동 세느였죠...ㅎ 그게 정릉천이였네요...@@ㅋㅋ
그동네 친구들은 거기서 물놀이하며 컸다는데... 제가 봤을땐... 시구창에서???@@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오며 거기에 살던 친구들은 모~두 용두동을
떠났다가 얼마전 한명이 돌아오긴 했으나... 가끔 모임은 아직도 미도파
건너편에서 만나 세월이 많~~이 지났음을 향수하고 있습니다...ㅠ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