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투님의 먹방일기를 정주행하다가

저도 매번 인스타그램에 기록했던 식사기록을 꺼내봅니다~ㅋ

숯불 닭갈비구이 식당에 갔습니다.

이집은 닭다리 정육을 통째 간장 양념에 재워 나오는 스타일.

서비스로 소시지도 1개 줍니다.

막상 불판에 올린 사진은 없군요.

그리고 닭도리탕 1마리 주문합니다.

미리 끓여놓아서 살분리가 아주 잘되고 양념도 쏙쏙 박혀있습니다.

닭알은 인원수만큼 넣어주시네요.

국물 칼칼하니 고추향 마늘향 듬뿍입니다.

소주 기냥 넘어갑니다.

회사 회식하러 갔는데

초벌삼겹살 시켜보았습니다.

초벌삼겹인데 약간의 훈제향이 나네요.

개인적으로는 불호 였습니다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집은 구미에 뒷고기집인데

수입소갈비살도 팝니다 500g에 3.5 네요.

최근 5천원 올랐습니다만

그래도 가성비 좋습니다.

오늘은 고기에 지방이 좀 많네요.

평소에는 골고루 분포된 고기상태가 훌륭한 집입니다.

숯불에 적당히 구워서

고추냉이 간장에 절여진 양파와 싸먹으면

꿀맛입니다.

다음날 해장하기 위해

'몽짬뽕' 이라는 곳에 왔습니다.

국물이 매우 꾸덕한 스타일이며 고기짬뽕인데

표고버섯, 미역(?)등이 들어있고 땀이 뻘뻘납니다.

끈적함은 미역에서 나오는거 같기도(?)

나름 맛집이라 줄서서 먹는 집.

오랜만에 단골집에 왔습니다.

지난번 새로생긴 소곱창집을 갔는데

1인당 모둠구이 2만5천이라 5명 가서 12만 5천원에 모둠 한판을 내왔는데

어이가 없어서 원...

위에 집은 현재 가격 만원 올라서 모둠구이 대짜 7만원입니다.

휴대폰에 사진이 역순으로 저장되서

마지막 볶음밥이 먼저 튀어올라와 있네요.

12만 5천원 5인분짜리 이상한 식당 가서 먹어보고

역시 단골집 오니 푸짐합니다~ 고기도 매우 신선

담음새도 매우 예쁩니다.

오랜만에 여기도 단골식당인데

구미 '한우랑' 이라는 곳입니다.

숯불구이 한우 소갈비살 전문이구요.

이날은 육회도 시켜보았군요.

간장베이스의 마늘향 솔솔나는 단맛은 약한 육회입니다.

1만 6천원일때 왔었는데

어느덧 2만 1천원으로 올랐군요..

위 사진은 3인분 양입니다.

퇴근길에 도매마트에서

수족관에 가득 찼던 대하는 빠지고 홍게가 들어왔길래

박달홍게(?) 주문해봤습니다.

빵이 커서 박달 이라는 이름을 붙힌거같습니다.

킹크랩은 손질 해서 주시는데 이건 셀프로 까묵...

2차로 동네 호프집에서

계란말이 먹고 퇴근

이날은 회사 회식날이군요...

간만에 이슬로 달립니다.

70대 할머님이 운영하시는곳인데

삼겹살 200g에 8천원입니다.

옛날 삼겹살집 분위기가 물씬나는집.

사이드에 묵은지 구워줍니다.

고기 주문하면 냉장고에서 꺼내서 직접 썰으심.

국민 회식 메뉴 삼겹살

진리죠...

이날 간만에 쌈채소도 많이 먹었네요.

이날은 아부지께서 오셔서

간만에 아들이랑 둘이 소주한잔...

아버님 몸보신 하시라고 민물장어 먹으러

왠지 근데 제가 몸보신 한듯..ㅋ

전라도에서 육사시미를 보내주셔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고추장 양념장에 푹 찍어서...

선도 죽이네요

같이 보내준 벌집삼겹살도

하트(?)모양으로 구워줍니다.

엊그제 술마시고 2차로 간 통닭집.

대구통닭? 인가 그랬는데 통닭집에서 통닭 안시키고

윙봉 시켰네요.

간장맛이라서 맛은 교촌이랑 비슷했는데

역시 교촌 특유의 맛은 다르긴 한가봅니다.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한돈 파는 집.

오미리삼겹살 이라는 식당이름답게

주인장께서 직접 칼로 하나하나 썰어 주십니다.

싼마이 밀가루햄이 돼지기름과 만나면 맛있죠.

이날도 과음하고 집으로 ㄱㄱ~

외식이 너무 많아 체중조절이 힘듭니다..ㅋㅋ

긴글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