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사고 싶었던 라코스떼 스니커즈가 가격이 착하게 나와서 구매했습니다 주문하고 이틀있다가 물건이 출발했나 봤더니 배송준비 단계인데 쿠폰등이 더 붙어서 8천원이나 더 저렴해져서 다시 구매후 기존 주문건 취소신청 했는데 반려후 다음날 배송이 출발했네요ㅠ 어차피 먼저꺼 반품해도 3천원은 이득이라 두개 다 받았습니다

영롱한 녹색 박스에 먼저 온 제품을 받아보니 사이즈가 큽니다 혹시나 싶어서 나중 구매건 사이즈 변경을 요청드리니 시스템상 취소후 재구매를 권하시는데 딜이 종료돼서 그럴수가 없어서 그냥 받아서 신자 했습니다

두번째 받은 제품입니다 270 같은 사이즈인데 5미리정도 작습니다 라코스떼가 그래도 아주 약간은 고가의 브랜드인데 사이즈가 고르지가 않네요 어쨌든 저에겐 오히려 이득이 돼버렸네요^^

라코스떼 구입후 배송중에 온라인 아이쇼핑중 발견하고 주저없이 구매한 슈펜 스니커즈 입니다 라코와 중복되는 디자인이지만 리얼 소가죽 제품인데 가격이 12,000원 정도라 그냥 질렀습니다 가격 차이가 나는 만큼 가죽의 질감은 조금 다릅니다 앞쪽에 신발이 접히는 부분이 슈펜은 딱딱한데 라코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요 265 사이즈만 있었어서 운동화는 65를 신는데 끼는것 보다는 좀 헐렁하게 신는 성격이라 작지는 않을까 했는데 아주 두꺼운 양말을 신고 딱 맞는걸 보니 사이즈는 맞습니다

겉모습은 슈펜이 약간 더 크지만 신었을때 내부는 라코가 조금 더 여유롭고 편합니다 스타일이 완전 중복이라 슈펜은 손이 잘 안갈것 같지만 워낙 저렴하게 구입해서 가끔이라도 신으려고요 사놓고 한번도 안신은 신발이 수두룩 한데도 또 두켤레나 질렀습니다ㅎ 저렴하게 샀다고 홀로 위안삼으며 이렇게 또 신발장만 터져 나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