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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두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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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6 2024-05-27 21:24
조회 :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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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마파두부(aka.고기반 두부반) 만들었어요~
김혜수배우가 선전하는 챠오챠이 소스가 2+1 하길래 여러종류를 사뒀고
그 광고 멘트가 "먼저 짜장부터 먹어보자"였는데
말처럼 짜장부터 만들었었고(지난글에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두번째네요~~
먼저 참기름에 다진마늘 넣어서 마늘이 팝콘처럼 되면
혼합 다진고기 한봉지 투하~ 볶볶
(이 혼합다짐육은 쇠: 돼지 = 6:4정도??로 많이 쓰까놔서 앞으로 만들음식들에 종종 등장할 예정~~~)
뒷면엔 2-3인분 소스에 두부 300 고기 80이라지만..
저는 두부 170정도에(500짜리 1/3모)
고기 작은주먹(200정도?) +소스 반봉 썼구요~
고기가 반이상 익으면 (맑은물이 나오기시작)
쪽파투하 조금더 볶볶
소스넣고 두부넣었더니 두부가 제대로 안섞여서
물 1/3컵 넣고 그대로 졸여서 익히기로
(그대로 볶아버리기엔 두부가 뭉개질까봐서 ㅠ)
얼추 다 되었네요~~~
얼마전 회식때 받아온 밥..
어쩜 이런 맛이 날까요....
그냥 평범한 업소용 풍년 압력솥에 밥하신다는데
임금님표 이천쌀 특 /쓰는 저희집 밥보다 더 맛나다는 건 함정..나름 쌀만좋아도 밥맛은 어느정도 보장되던데 저 밥은...
정말 윤기 압력 수분 맛 완벽해요.
이렇게 극찬하는 이유는 정말, 밖에서 먹어본
제일 맛있는 밥이기 때문...
날이더워져 비빔면 수요가 늘꺼기때메
조선호텔 열무도 하나 샀어요~
통통하니 깔끔하니 좋네요...
예전엔 담궈 먹기도 했었는데...
일하고나선 다듬고 씻고.. 엄두가 안나네요...
그냥 저보다 잘 만드시는 분들꺼 감사히 사먹습니다..
한 상 완성!
오랜만에 단맛이 배제된 반찬....
그러니 단맛 밸런스를 위해 오늘은 참외~
고기반 두부반 너무 좋습니다
많이 짜지않고 급식보다 맛있어서 만족.
급식버전은 고기도 읎고 두부나 조금 있고 국물은
전분물로 불렸는데 홍콩가서 먹었던 만큼 아닐지라도
오랜만에 맛있게 한그릇 했습니다...
배는 빵빵한데...
맥주한잔이 고민되네요 ㅎㅎㅎ
고생한 모두에게 달디단 휴식이 함께 하는
월욜 저녁이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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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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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급식으로 종종 나왔는데 만족스럽게 먹은적이 진심 단 한번도 없었어요 소스보이길래 고기 원하는 만큼 때려넣고 만들었습니다 ㅎㅎㅎ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쿠바님도 맛나는거 드시고 즐거운 저녁되세요 |
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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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이 올라간게 색다르네요 ㅎㅎ 매번 시판소스로 해먹다 찐 마파두부 보니 넘 맛나보입니다
특히 다짐육이 밸런스가 좋네요 ㅎㅎ 넘 흐드러지지도 않고 넘 뭉치지도 않게 만드신거 보니 역시 선수십니다 ㅎㅎ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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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오늘내일 먹어야 하는건 비밀ㅋㅋ) 먹어야 하는 무순이 있어서 올렸어요 ㅎㅎ (조만간 비빔밥으로도 남은걸 먹어야죠)
어라...저도 시판소스로 만들었어요!!!! 챠오챠이 소스 먹어보니 괜찮은 것 같아요!! 강추강추!! 다짐육은 라쟈냐가 눈앞에서 아른거리길래 샀구요 ㅎㅎㅎ 조만간 함 만들어야지요~` 일단 고기부터 스까놔서 마파두부에도 한봉 쓸 수 있었네요 아이고...고기는 주먹으로 퍽퍽 치대면 되는데...과찬이십니다!!! ㅋㅋ칭찬 감사합니다~~~ 테일로님 내일 도시락도 구경 잘했어요!! 맛나는목심 드시고 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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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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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육에 눈이 돌았는지 소스 쓰신 걸 못 봤네요 ㅎㅎ 차오차이 요새 마케팅이 공격적이더군요ㅎㅎ 익숙함 속에 새로운 것에 발 들이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짜장부터 먹어보자 슬로건(?)이 나왔나보네요 ㅎㅎ 마트에서 몇 번 보고 집어서 봤는데도 손이 가질 않더라구요.. 몽골리안이 어쩌고 저쩌고.. 훠궈가 어쩌고 저쩌고.. 써있는데 뭐가 무슨 맛인지 이미징이 안되네요ㅋㅋ; 제가 차오차이 소스 집게 되면 사쿠라님의 긍정적인 영향입니다~~ㅎㅎㅎㅎㅎ 궁금하기도 해요 ㅎㅎ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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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로
저두 몽골리안 비프 훠꿔 뭐 이런건 엄두도 안나고 향신료 쎈것도 그닥이라 치우고
짜장 마파두부소스 챠오멘 딱 세개 골랐네요
1인분 레토르트 완성품이랑 재료 섞어서 조리하는 소스 두종류가 있던데 재료 많이 넣고싶어서 소스로 샀어요 ㅎㅎㅎ
근데 짜장은 유니 직화 그냥 짜장있는데 일반 짜장은 특유의 춘장냄새가 좀 나서 (소위 급식 짜장냄새) 직화가 나은것 같고 마파는 괜찮네요 이정도면 챠오멘도 괜찮을것 같고 대만식 고추잡채까지가 저도 마지노선 같네요 ㅎㅎㅎ 시도추천!!! |
테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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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호우.. 댓글 보고 차오차이 짜장 두 종류이려나~ 하고 찾아보니 5종이나 되는군요? ㅋㅋㅋㅋ 뭔가 모험가 정신을 일깨우네요 ㅎㅎㅎ 담에 마트가면 함 집어보겠습니다 ㅎㅎ 짜장 궁금해요~~ :)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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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과찬이십니다!!감사합니다^^ 소스 시판용이라 쉽게 만들었습니다 ㅋㅋ (김혜수님이 나와서 징을 치는 그 광고)
두부를 안구워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좋아하신다면 고기두부 파 만으로도 제법 맛이나니 해봐드시길 추천드려요!!
저두 사냥꾼님 전덕분에 지금 맥주뽐을 고민중입니다 ㅋㅋㅋ 늠 맛나게 잘 구우셨어요!!!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