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느끼는것도 다르니, 한번 족발 올렸다가 폭격 맞고나니 꺼려집니다.

(손문 막창 올렸을때 나중에 캠포에서는 반응 좋았는데 ㅜㅜ)

사실 그렇게 저렴하다 생각되는 제품은 아니나 ( 300g 기준, 9천원 정도 넘어가면 손절합니다)

제 기준에는 그냥 혼자 먹을만하다 는것과, 

냉장에 앞다리 제품이면 그냥 냄새만 안나면 기본은 한다 생각해서, 미니족발(1Kg 9900원 국산)이나 순살(300g), 

냉장고에 쟁여두고 퇴근하고 먹곤 합니다.

 너무 저렴하면 뽑기가 심하거나, 냉동이거나 등등 애로사항이 많다보니..

뽐게 올라오는것도 사보고, 직접 찾아서도 사보고 먹어본 업체도 한 20~30군데는 넘는것 같아요 ㅎㅎ

오늘 먹는건 x팡에서 무료배송으로 국내산 앞다리,냉장보관 제품인데 7500원이라

다른 업체 제품 국산 뒷다리 가격 정도으로 먹을수 있고요

몇주전 할인때려서 5500~6000원 정도에 산적도 있네요

그냥 이렇게 먹는다하고 갤러리 올려나 보고싶어서 먹으면서 올려봅니다 ㅋㅋ

항상 뜨거운물에 중탕에서 살짝 식혀서 커팅해서 먹다가, 

오늘은 중탕 시간을 줄이고 썰어서, 분무기로 물좀 뿌리고 전자렌지 30~40초 정도 돌려서 갑니다

커팅을 더 이쁘게 하고 싶다 하면, 중탕하지말고 바로 썰어서, 물좀 뿌려서 전자렌지 돌리면 됩니다,

식감이나, 이쁜 세팅이나, 차이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업체에 따라 해동, 중탕 등 조리 방법에 따라 냄새가 나거나 안나거나 할수도 있어요,

이건 케바케가 정말 심해서, 냉장제품만 사는 이유도 나름 있습니다.

약간의 소주랑 곁들이느라 칼칼하게 콩나물국은 항상 끓여서 같이 먹어요

9900원짜리 700ml 용량의 전자렌지 계란찜기도 얼마전 늦게 쿠팡에서 구매해서 자주 써먹고요

쿠팡에서 샀던 700ml 대용량 와사비도 항상 곁들입니다.

사실 뽐게 올라오는것 맛없는것보단 나은데 또 그렇게 와따 이게 갑이네, 맛있네가 아니라서 추천드리기도 그래요 ㅋㅋ

여자친구랑 시장 놀러가서 사는 10000~15000원대 앞다리살 당일 삶은 족발보다 또 맛이 그렇게 없지는 않네 싶어서 

혼술할려고 자주 쟁여두는 녀석입니다.

맛나는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