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PC 케이스에 있는 시스템 쿨링 팬 하나가 돌지 않고, 다른 또 하나는 잡음이 나기 시작해서 바꿔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마침 기다리던 녹투아 신규 팬이 발매가 되어서 바꾸려고 보니 5개 바꾸면 30만 원..

역시 녹투아 답게 비싸다는 생각과 고민하는 찰나 마침 빅스마일데이에서 아틱 밸루팩을 할인 하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녹투아는 조만간 PC 업그레이드 할 때를 노리고 그때까지 그냥 아틱으로 버텨야겠습니다.

그렇게 시스템 쿨링팬 5개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수냉 쿨러 펌프가 죽어 버렸네요. (소리 켜보세요~)

그래서 1851 소켓까지 지원 가능한 제품인데 요즘 성능 대비 가성비 좋다는 녀석을 하나 얼른 구매했습니다.

마침 알리에서 할인하길래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네요.

아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커세어 수냉 쿨러고, 위가 이번에 새로 들인 360 ATMOS입니다.

커세어 쿨러는 몇 년 사이 두 번 죽었네요. 앞으로 커세어는 안 쓸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커세어는 140mm 2개였는데 이번에 구입한 건 120mm 3개입니다.

케이스 상단에 배기로 장착 완료.

빅타워 케이스라 좀 많이 큽니다. SSD 3개랑 HDD가 8개 들어 있어서 완전 무거워요 ㅠㅠ

어후 지저분..ㅎㄷㄷㄷ

CPU 쿨러 펌프입니다.

육갹형 벌집 모양에 써멀 그리스를 발라 주고, 카드로 잘 밀어 줍니다.

짜잔~ 아 나 소질 있나 본데..

잘 장착해줬어요.

전원을 넣으니 휘항찬란 하네요.

하지만 전부 OFF

PC 업그레이드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엉뚱한 쪽으로 자꾸 교체를 하네요.

쫌 많이 비싸다 생각하는 듀얼 모니터 암. 하지만 만족감은 좋은편

앞으로 절대 LG 모니터는 불매 운동을 하겠다고 마음 먹게 해준 개똥같은 전문가용 4K 모니터

이딴 걸 개당 100만 원에 파는 LG나 그걸 또 할인 행사한다고 낼름 사는 놈이나...에효..

듀얼로 구매했으니 개똥 곱빼기

CRUSH80 Reboot 사서 스위치 갈고, 키캡 놀이, 커스텀 케이블

스트림덱 플러스. 나름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볼륨 조정 ㅋ

PC 에서 사용하던 에리소너스 E3.5 BT 스피커 사망해서 혼자 고쳐보다가 짜증 나서 버리고 스피커 교체

기존에 사용하던 건 액티브 스피커였는데 새로 구매한 PC 스피커는 패시브 스피커라서 진공관 달린 파워 앰프도 중국산으로 구입

바나나플러그라고 부르는 BFA도 구입해서 직접 작업해줬어요.

CPU하고 보드,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하려고 맘 먹은지가 언제인데 엉뚱한 옆그레이드만 하고 있네요.

내년엔 좀 더 좋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좀 더 빠릿한 뽐게와 지뢰찾기에 도전해보겠습니다.

저녁식사 준비해야겠네요.

아직 좀 이르지만 맛있는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