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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맘으로
14
-SAKURA-
8 2024-12-14 18:15
조회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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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신고8 2024-12-14 18:15
조회 : 366 IMG_20241214_180151.jpg (160.5 KB)IMG_20241214_180327.jpg (113.9 KB) More files(6)...
파워링크등록안내
우원식 의장입에서 이백이란 말이 나오기 까지
얼마나 마음 졸였는 지....
기쁜+ 안도하는 맘으로
한 상 차렸습니다...
아주 오래전... 읽고 몸이 아플 정도로
너무 충격적이었던 한강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어제 다시 꺼내 들었네요...
다시 읽어도 먹먹해지는 마음....
이 땅의 민주주의는 그렇게 지켜왔는데...
종교는 없지만 오늘 하루종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봤고...
가결순간 긴장이 풀려버리네요
이제 오늘밤부턴 새벽에 깨서 뉴스를 뒤적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시작이지만...아직 고비들이 많이 남았지만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정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같은 기쁜날엔 오랜만에!!
맘껏 마셔보려구요~~~
모두에게 평온한 일상이 돌아옴에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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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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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첫단추지만.... 그래도 불안해하면서 잠들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삐오르님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오늘 하루는 이 기쁨을 누리고 낼부턴 다시 탄핵까지 잘 지켜봅시다!!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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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11일동안 뭔 짓인지.. 나오는 증거들마다 소름끼치네요
이제 첫단추를 잘 끼웠으니 마무리까지 잘 지켜봅시다!!! 리산이님도 이번주말은 안도의 맘으로 맛나는거 잘 챙겨드세요!! |
ice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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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서 단톡방 들어가니 몇분이 기쁘다~는 글에 역시나 정치이야기는 회사나 집에가서 실컷하라~고 하고 민노총 전교조 배달노조가 서민들 발목잡고있다느니~ 그런 톡 보고 급 기분 나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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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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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오늘모인 인파보고 희망을 얻었네요 넘 마음 상하지 마세요 여기도 자유게시판 가면 자기보기싫다고 정치 글 쓰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진짜 생각같아선 보기시르면 니가 보지말고 나가 라고 해주고 싶네요
오늘하루 딱 이기쁨 즐기고 낼부턴 다시 헌재주시모듭니다!"! 그래도 밤엔 안깰수 있어서 좋아요 ㅠㅠ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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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정말 올만에 한잔, 아니 한 병 했습니다. 치킨시킬까 하다가 진빠져서 걍 마른안주 + 치즈먹었네요
정말 기쁜 저녁입니다!! 면탐정님도 오늘을 즐기시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