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동지라 동지팥죽 끓였습니다.

팥죽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한 5년에 한 번정도 같네요..

어려울게 없는 이유는 밀키트나 다름없는

팥물과 새알심을 샀기때문...

사실 동지팥죽에서 가장 큰 시간을 잡아먹는건

1. 팥삶아내고 다시 삶아서 체에 거르거나 블랜더로 가는것

2. 새알심빚기 인데..

두개가 들어있는 밀키트로...

잘 나옵니다 진짜!!

불려둔 찹쌀을 팥물 가라앉히고 윗물만 떠서 끓이다가

찹쌀이 얼추 익으면 남은팥을 넣고

찹쌀을 완전히 익히고

완성 10분전쯤 새알심 투하!

동지팥죽은 소금간이죠~~

새알심에 찹쌀이 들어간 팥죽!

찹쌀도 잘 풀렸고 새알심도 잘 물렀고

간도 심심하니 딱 좋네요

아껴두었던 물김치와!

+

3일동안 먹었던 3색치킨~~

 수요일~

퇴근후 픽업(배달비가 있어서 ㅠㅠ)

t멤버쉽요기요할인으로 굽네 고바순~~

목요일

배민클럽 해지를 위한 오븐마루 바베큐 로스트

(,남은 상품권 소진)

금요일 (오늘 점심)

간만에 비비큐 양념 반마리+ 닭껍질튀김

동네 자담이 없어졌네요 ㅠㅠㅠㅠㅠ

최근 없어진 닭집만 3-4군데 되는듯 자영업의 어려움이

느껴집니다..다들 10년이상씩 된 매장들이었는데...

무튼 그래서 순살 양념을 먹을라면

비비큐밖에 안남았네요 (.bhc는 순살이 너겟맛ㅠ)

배민클럽 5000원 할인쿠폰 소진하고

배민클럽이랑 안뇽~~~~

요기요보다 1000원싼데...포지션이 좀 애매한 배민..

둘다 구독하기엔 부담이라 하난 버립니다.

어쨌든, 

삼일동안 삼닭한 삼일이었습니다

낼은 동지니  팥죽들 드시고

액운을   날려버리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