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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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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6 2024-12-31 12:32
조회 : 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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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좀 멀지만 시청다녀왔습니다...
볼 일 이후...
때 마침 점심시간이라 근처 밀면 맛집을
온 김에 방문했습니다
거제 / 국제밀면..
쌀쌀한 날씨라
조금 짭짤한 온육수가 계속 들어가네요.
찢은 고기고명으로 유명한 집.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육수도 괜찮고 나무랄데 없는 맛!
한그릇 완면하고~~
근처 맛이 괜찮다는 파티쉐리에 방문합니다~
디저트류 들도 예쁘고
티팟+커피도 티팟에 주시네요~~
마들렌 맛집으로 유명한.
카스타드크림, 딸기..
젤루 좋아하는 조합!
점심후 잠시... 한가함을 느껴봅니다~~~
....
사실....
부산시청 방문의 이유는...
여객기참사 부산 합동분향소는 시청에
마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제..
그 먹먹하고 가슴아픈 소식을...실시간으로 보고
그냥 집에 있을 순 없더라구요...
집에서 멀지만 분향하고 희생자분들 명복을
빌고 왔습니다..(고통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길...)
+ 드디어 정국혼란의 수습기미도 보이네요..
체포영장발부...!!!! 앓던 이가 빠진 느낌입니다!
12월초부터 놀란가슴을 이제 좀 진정시킬 수 있을까요?
31일의 좋은 소식과 함께...
25년엔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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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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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일이 분향소 분향하고오는거 였고 분향하고 점심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그냥은 못있겠더라구요
좀 멀지만 오길 잘했다 싶습니다.. (전에 노통 조문갔을땐 서울살때라 구별로 있어서 가까운데로 갔는데 이번에도 수도권은 좀더 여러군데 있더라구요...)
이쪽은 자주오는 곳은 아니기에 유명한 밀면도 한그릇 하고 잠시 여유도 부려봅니다... 한량체질이라 점심에 카페에 커피놓고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너무 좋으네요 ㅎㅎㅎ
모쪼록 시선님도 오늘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맘으로 25년 잘 맞이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
icela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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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다녀오셨네요. 2024년은 12월말까지 정말 슬픈 일만 있었네요
2025년에는 쓰레기들 다 청소하고 새로 시작 했으면 좋겠습니다.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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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멀어도 다녀오길 잘 한 것 같아요....
오늘 체포영장을 시작으로 이제 그 이상한 인간이 벌였던 국정혼란이 수습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놀라고 슬프고 화났던 12월이었습니다.
icelander님도 새해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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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은 좀 나가더라구요 고기가...손으로 하나하나 찢은게 인상적이었는데 간에 기별이 가려면 고명추가를 해야겠더라구요 ㅎㅎ 많이 안달고 양념장이 맛있어서 담에 기회되면 비빔도 먹어보고 싶네요
(부디.. 희생자분들이 영면하셨으면 좋겠어요 다시생각해도 너무 가슴아픕니다...) |
-SAK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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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또 부산여행의기회는 있지 않으시겠어요?
못드셨던거 하나씩 둘씩 드시면 되죠~~ (참고로 해운대엔 해운대구청앞 해운대밀면도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밀면이 조금씩 달라도 그렇게 편차가 큰 음식은 아닌지라 근처에서 좀 유명하다 싶으면 혹은 저처럼 방문기회가 있을때 먹어봐도 될것같아요 3대 막이래서 서울서 기차타고 이럴필요까진....? 읎는 음식... (갠적으론.. 여중고앞 분식집을 떠올리는 음식이기도 해요)
슬픈사냥꾼님도 건강 잘챙기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신 한 해 되시길 바래요!! (보호자 역할도 화이팅!!!!! <<-이게 가장큰 화이팅이 필요합니다!!!!)</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