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
자유갤러리
▼▲
>
분류
▼▲
저도 오늘 점심 순댓국
19
슬픈사냥꾼
7 2025-02-18 17:07
조회 : 1066
20250218_141018.jpg (685.6 KB)20250218_141308.jpg (185.9 KB) More files(13)...
북마크
주소복사
공유하기
신고하기
사용자신고7 2025-02-18 17:07
조회 : 1066 20250218_141018.jpg (685.6 KB)20250218_141308.jpg (185.9 KB) More files(13)...
파워링크등록안내
아침에 퇴근하고 땀빼러 사우나에 다녀왔습니다.
사우나 1층에 오래된 순댓국 식당이 있어서 밥도 먹고 왔어요.
식당에 들어가면 보이는 밥 짓는 곳
여기는 추가금 없이 모든 밥이 솥밥으로 제공됩니다. 음식 값에 다 포함이지만요.
반찬은 나쁘지 않아요.
원산지는 식당 내부에 없어서 알 수 없습니다.
맛은 괜찮아요.
새우젓, 송송 썬 고추, 후추, 소금, 양념장, 들깨를 가져다 주십니다.
정식을 주문해서 함께 나오는 머릿고기입니다.
맛은 있는데 왜 순댓국집에서 나오는 고기는 털이 송송 있는 걸 제대로 안 다듬는지 모르겠네요.
순댓국 등장,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슴슴한 그런 맛
양념장도 넣고, 고추도 듬뿍, 새우젓과 후추도 넣고, 들깨도 팍팍!!
들꺠 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솥밥도 나왔습니다~
퍼내야죠~ 물 부어주고요~
조합이 끝나니 이제 좋아하는 순댓국 모양이 됐습니다.
에러! 삐~!!
깍두기가 맛있어서 밥 말기 전에 밥과 함께 한 술 ㅋㅋ
금방 지은 밥과 고기에 무 생채도 한 입!
핀이 나갔네요.
밥 말아서 전투 시작.
땀 뻘뻘 콧물 훌쩍.
요즘 왜 갑자기 콧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밥 먹을 때 콧물 나면 신경 쓰이는데 말이죠.
다 먹어 가는데 머릿고기가 다 식어 버려서 국물에 전부 투척!
순댓국이 1만 원, (특)이 1만 2천 원이에요.
특이 예전 순댓국 양이고요.
요즘 순댓국이나 해장국집 가면 (특)이 메뉴에 많이 생겼더군요.
(특)을 주문하면 예전 보통 만큼 나오고, 보통은 양이 적더군요. 사실상 가격 인상인 것 같아요.
저는 정식으로 1만 4천 원 x 2인분 주문했습니다.
당면 순대였지만 사장님 엄청 친절하셔서 친절 한 스푼 추가한 덕분에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라인
밴드
X(트위터)
페이스북
19
테일로
슬픈사냥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