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포장 자체가 일부러 밀봉된 속봉투조차 없이 그냥 배송되다보니

전 이거 2박스 구성 살때마다 다 뜯어서 밀폐용기 8개에 담는데..

다른 분들은 그냥 상부장같은곳에 박스채 다 넣고 1년간 드시더라구요;;

속에봉투있지않나요?? 켈로그나 포스트처럼 박스열면봉투있고 그 안에 있던데요

@heyzo 

네 그 속봉투가 전혀 밀봉이 안되어있어요 일부러..

다른 모든 상품들은 (겔로그 등의 다른 시리얼이나 하다못해 모든 과자들까지.. )

전부 밀봉된 봉투를 찢어야 처음 공기를 접하게 되어있는데

이건 일부러 밀봉없이 그냥 열려있죠..

제조사 설명 보면 

오븐에서 꺼내서 바로 담느라 습기차이를 없애려고 

일부러 밀봉하지 않는다고 써두긴 했는데..

차라리 식히고 밀봉하고 담는게 더 위생적일것 같은데 말이죠..

환경과 과대포장을 막기위해 밀봉하지 않는다고도 써두었지만..

사실 그냥 열김 식히는 제조공정 줄이고,

창고에 쌓기 좋은 부피 만들기 위한 이유같은.. ㅎㅎ

그렇다보니 사실 해외에서 날아오는 동안의 모든 환경..

즉 모든 먼지, 운송기계장비들이 만드는 매연, 

컨테이너박스의 습기/곰팡이/오염공기에 다 차단 없이 노출되는거죠

눈에 안보이니까 그냥 먹는거구요 ㅎㅎ

국제택배로 집에 왔을 때도 이걸 바로 열어서 먹는 첫 박스는 별 상관없는데

이미 오븐에서 꺼낸 열기는 백만년전에 다 식었음에도

나머지 박스들은 계속 밀봉 없이 창고나 베란다 등에 보관하는동안

계속 환경에 영향을 받는 셈..

매번 해외구매로 사야하는 우리들 입장에선 

어차피 극건조식품인데.. 차라리 한김 식힌 후에 밀봉패킹해서 보내주는게 훨씬 위생적이죠

@교정만5년 예전에구매하고 몇 개월간 잊고 있었는데... 쌀벌레 같은 것들이 엄청 생겨버려서 집에 난리난적 있습니다.

최소한 음식인데.. 밀봉을 해주던지 하지... 아쉽더군요.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렸습니다.

아무튼 구매하면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할 듯 하더군요. 벌레 안꼬이게..

@교정만5년 

어차피 그상태로 배도 타고 오는거라 뜯으면 밀봉하는데 그전까지는 방에 놔둡니다.

@그랑크뤼 

맞아요 사실 저도 식단관리 카페에서 거의 똑같은 후기 봐서..

첫 구매때부터 밀폐용기 총동원해서 나눠두거든요

박스도 구멍숭숭인데 그 안에 봉지도 그냥 헤벌레~ 라서.. 벌레가 헤~ 합니다.

근데 다른 분들 그냥 찬장에 넣어두시는 사진 보고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사실 이게 건조식품이라 냉장시설로 배송되지도 않는 것이다보니

그냥 창고형 컨테이너에 넘어올텐데

모든 배송과정에서 온갖 매연과 먼지, 

퀘퀘한 곳에서 넘어오는 동안의 환경에 그대로 노출되며

구멍숭숭 박스에 들어가는데..

그냥 눈에 안보이니 먹는거겠죠 ㅠㅠ 

바깥쪽 비스킷들은 물에 빨면 구정물 나올지도 ㅎㅎ...

그냥 한김 식혀서 밀봉판매해서 넘어왔으면 좋겠네요. 제조단가때문에 절대 시설 안늘리겠지만..

두박스 샀는데 언제다먹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