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휴가 간 오사카에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는 세번째 간 거기도 하고 무더위에 여기저기 정신없이 다니고 싶지 않아서 린쿠타운, 오사카 시내만 돌아다녀왔어요 ㅎㅎ

오사카 린쿠타운 린쿠 아울렛 상점가 내에서 먹은 아나고 텐동(1,700엔대)

크기도 엄청 컸고 바삭바삭 맛있었습니다. 튀김 종류는 시소, 고구마, 가지, 오징어, 새우, 붕장어

제일 맛있었던 건 가지 튀김이였어요ㅎㅎ 겉바속촉해서 끝까지 따듯하게 먹었습니다.

타치스시 분점에서 먹은 초밥세트(1,000엔)

예전 타치스시라는 곳에서 정말 감동하면서 먹은 기억이 있어 가까운 지점을 갔는데 너무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었으니 업로드

킨류라멘 (800엔)

오사카 3대 라면 중 하나라고 하네요(이치란라멘, 잇푸도라멘, 킨류라멘)

앞에 놓여진 다진마늘, 부추무침, 김치를 넣어 입맛에 맞게 커스텀하면 됩니다. 간도 좀 강한 편.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먹은 라멘 중 제일 맛있었습니다. 해장하러 두번이나 갔어요 ㅎㅎ

진한 돼지 육수로 만든 돼지국밥 같은 맛.

스키야 파&날계란 규동 보통 사이즈(690엔)

일본 3대 규동체인 중 하나(스키야, 요시노야, 마츠야)

간단히 먹기 좋았습니다. 날계란도 신선해서 따듯한 밥에 넣어 비벼서 맛있게 먹었어요.

다이키수산(대기수산) 회전초밥

회전초밥 체인 중 하나입니다. 회전초밥집은 맛으로 감동을 기대하기 보단 다양하게 먹는 목적으로 방문.

레일 위에 있는 초밥을 가져와 먹어도 되고 앞에 태블릿으로 주문도 가능해요.

새우머리 튀김이 레일 위에 돌아다니길래 집어와 먹었는데 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론 전에 갔던 회전초밥체인 쿠라스시보단 맛있게 먹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파는 과일 스무디

종류가 몇 있었는데 블루베리스무디로 먹었습니다. 냉동고에서 꺼내 결제 후 기계에 넣으면 갈려 나옵니다

무더위에 달달한거 먹고 싶을 때 딱 좋았어요

 무더위에 일본 여행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한국보다 날씨가 선선하니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푹푹찌는 날씨지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