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히...사파리에서는 요요 에디터가 안먹네요!
간만에 용산에 들렀습니다. 마침 점심떄라 용문시장쪽으로 발길을 돌리지요.
용문동하면 또 해장국이지요!
창성옥이나 용문 해장국 한성옥이 좀 유명하지요.
보통은 거리상의 이유로 창성옥을 좀 많이 가는 편입니다.
빵먹으러 자주가는 미호와 가깝기도 하고..뭐, 세곳 다 음식맛은 맛있는 집이라 어딜가도 상관없기도 하구요.
요거이 용문동 스타일입니다.
요 다대기 비슷한 건 걷어내도, 섞어도 맛나지요.
보통은 섞어서 먹습지요.
섞어도 생각만큼 맵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안시키면 굉장히 섭섭한 오백원짜리 후라이..
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요?
계란값 생각하면 그리 비싼거 같지도 않고..
절묘한 반숙에 후루룩 먹으면 참 좋습니다.
술꾼(?)이신 형님의 말로는 술마시기전에 먹어주면 그저 그만이라고 하네용.
김치도 맛있는 편이지만..
좀 덜 삭은 젓갈 맛 나는 김치라 제스타일은 아니지요.
깍두기는 정말 제스타일이지만...ㅎㅎ
요 집은 그 우거지라하나요?
고게 생 배추가 들어가요. 그래서 좀 덜 질기고 치감도 좀 살아있는 편입니다.
용문동 스타일 해장국에 빠지지 않는, 커다란 뼈 되겠습니다.
소뼈지요.
양평이면 양평, 용문이면 용문, 스타일이 있다는건 어찌보면 참 즐거운 일인것 같기도 합니다.
요런 질 좋은 선지도 꽤 들어가 있구요.
지난번에 3시 마감인줄 모르고 세시에 왔다가..대접해주셔서 잘 먹었었는데..
요번에 가니 (한 한달 간격임에도..)
이번에는 일찍 오셨네요? 하고 반겨주십니다.
이런 집, 참 좋아요.
2차(?)는 미호 빵으로 달려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