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이런날은....

집에서,,  배깔고 누워,,  김치부침개를 먹고시픕니다....

부침개...!!

이번주말연휴에 계곡에서 먹은 막걸리에 부침개가 떠오릅니다....

계곡이래봣자,, 가까운 남한산성에 위치한 계곡입니다...

계곡에서 물에 발담그고 ,, 삼겹살 꾸어먹으면... 정말 와따인데...  취사금지...ㅠ.ㅠ



여긴,, 주문 시스템이... 조그마한 매점같은데서 주문을한뒤....계곡으로 내려가....

돗자리펴고 발담그고있으면,,, 주인아저씨기 커다란 오봉(쟁반아니구,, 진짜 리얼한 오봉ㅋ)을 직접 갖다 주십니다....




막걸리엔 도토리묵무침이 제격이죠....
묵무침엔 양념맛이 생명인데,,, 간도 적당히 매콤하게 맛있더라구요...



감자전인데... 엄청 꼬소하니,,양념간장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매점아주머니 솜씨가 좋은가봅니다...




계곡풍경에 먼저 취하고... 산중음주에 두번 취합니다....~

식당이나 술집에서 먹는거랑은,,, 술맛 차원이 틀립니당...ㅎㅎ

적당히 먹구,, 두어시간 누워서 쉬다보면,, 막걸리는 곰방깹니다...~

자리비켜 달란 주인눈치 볼꺼없이... 마음껏 놀구,,쉬다가 갑니다....

참.. 뭉뭉이를 델꼬와도,, 아무도 눈치주지 않코... 뭉뭉이들은 기뻐 날뜁니당...~ㅋ



주말에... 데이트하고픈 커플족들은,, 돗자리만 준비해서.. 한번 떠나 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