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메트로 이치가야역에..

맛있는 라면집이 있다고해서..오늘 찾아가보았습니다..

<주로 야후재팬을 통해서 맛집을 찾고 있습니다~^^;>

이집 특징은 간판이 없습니다...



평소에는 줄을 서서 먹는 집이라는데..

제가 찾아간 시간은 오후3시경..

다행히 기다림은 없었지만..

제가 다 먹고 나오니까 몇몇이 밖에 줄을 서고 있더군요..

좌석은 8개정도입니다..

내부 사진을 찍고싶어서..찰칵...



그런데...

라면사진은 찍어도 되지만...가게내부는 촬영이 안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내부사진은 딱 한장~~^^;

들어가면 자판기가 있어서 거기서 음식 주문하고 점원에게 종이를 전달하면 조리가 시작됩니다..

한~10분쯤~~

쨔잔...


제가 주문한 미소라면입니다..



보기에 상당히 느끼해보입니다...

하지만..

맛은 보기보다 깔끔하고...간도 적당히 맞고...<가끔일본음식이 아주 짜다고 느껴질때가 있었거든요~~>

어울려진 야채들이..씹히는 재미도 느껴집니다..

라면도 생면을 사용해서 쫄깃합니다~~





좌우로 돌려봅니다...



큰 고기덩어리도 4개~5개...넉넉하고...

계란도 1개..죽순도..많습니다~

여자인 제가 혼자먹기 넉넉한 양인데..<저 다 먹었습니다~~^^;>

옆에 남자분들은 곱배기 드시더라구요~




일하는곳 근처라 자주 다닐것 같습니다~

먹는내내..

한국의 자장면집...짬뽕집에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집집마다 자장면의 맛이 조금씩 다르지만..어디든지 찾을수있는...

여기도 많은 라면집이 있지만...

그중에 맛있는라면을 먹은것 같아서 흐믓합니다...^^;





많이먹었으니...운동겸 산책을 해야합니다~~^^

라면집 바로앞에 예쁜강이 흐르고 있어서 잠시 구경도하고...여기저기..

힐을 신고 몇시간을 걸었는지..





잠시 스타벅스에 들러서 커피한잔 합니다~~

피곤했는지...순간 졸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하루하루 쌓이는 추억을...기억하기위해..

일하는데 피곤하지만...여기저기 다녀봅니다...

다음번에는 소바를 먹으러  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