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도 수요미식회이후 손님이 끊이지 않는 집입니다.

11시부터 3시까지 영업시간이 아주 짧은집이구요

대기줄이 많다는 소리에 영업시간 11시에 딱 맞춰가면

좀 한가하겠거니 하고 갔더니 웬걸..

이시간에도 대기줄이 아주 길더군요

정확하게 1시간가량 기다려서 먹었습니다.

더군다나 모르는 사람과 한테이블에서...

사람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좀 아쉽네요

다음에 한번 더 가서 사진 많이 찍어올리겠습니다.

군만두는 pass 하시고 무조건 옛날짬뽕

사실 백짬뽕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성루의 하얀삼선짬뽕을 먹어보고

아... 백짬뽕도 먹을만하구나 했습니다.

이

후

태원의 옛날짬뽕을 먹고나선

백짬뽕도 충분히 맛있구나 했네요

하얀데 적당히 칼칼하고 매콤합니다.

또한 국물이 아주 진하고 구수합니다.

면발도 적당히 얇으면서 짬뽕국물이 적절히 베어있구요

수준급 짬뽕집입니다.

가격도 이만하면 무난하구요

옛날짬뽕이 8,000원이라 좀 쎄다 하지만

해산물이 그만큼 들어있으니 무난하다고 봅니다.

주차가 문제네요

차길에 있고 뒤에 주택가도 주차하기가 힘들구요

오전11시에도 주차할 자리가 없어 몇번을 돌다가 겨우 주차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혼자서 서빙을 보시는데

정신이 너무 없으시네요

사람이 많아서겠죠

가게가 작으니 서빙을 두명두면 왔다갔다도 힘들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