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는거 아닙니다.

엄마 푸들이 기분이 좋을때면, 아기랑 같이 놀아주는 행동입니다.

아기푸들 1.8Kg 엄마 푸들 4.5Kg 체급에서 두배 넘게 차이나서

엄마 푸들도 아기처럼 장난치면 반칙이 됩니다.

그래서 엄마 푸들이 스스로 눕는 자세를 해줍니다. 

아주 작은 밀당인데요,

아기 푸들이 장난아니게 무는 힘 조절을 못할 경우

엄마 푸들은 바로 벌떡 일어나서 아기 푸들에게 위협을 합니다.

장난과 싸움은 구별해야겠죠.

조금이라도 빈틈이 보이면 엄마한테 이겨 보려고 작은 틈이라도 공격해보려고 하지만,

체급이 두배 넘게 차이나서....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명한 훈련사의 말처럼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은 강아지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도 저렇게 장난과 싸움을 구별하는것을 엄마한테 배우고 있어서

밥주는 주인 손가락을 아기 푸들이 딱 한번 손가락을 힘껏 물었다가

엄마 한테 뒤지기 직전까지 아기 푸들은 크게 혼났지요... 아기 푸들 깽깽거리고 오줌 지리게 혼났던...

강아지의 언어 Calming Signal 를 알고 있으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