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방문했다가 문이 닫혀있어 못먹고 온집

"호구포 짬뽕"

이번엔 만수6동의 "짬뽕남"을 가려고 했으나

역시 문이 닫혀 발길을 "호구포짬뽕"으로 돌렸습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647-1 2층

032-438-8806

영업시간 : 1부 AM 11시 30분~PM 2시/2부 PM 5시~PM 10시

정기휴일 : 매주 일요일

호구포역 2번출구 CGV 앞 건물입니다.

도로가라서 찾기는 쉽구요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가세요

1부, 2부로 나눠지고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중식당이라기보다는 호프집에 가까운 인테리어입니다.

초저녁이라 손님이 아직 없네요

메뉴표가 아니라 메뉴 현수막입니다.

해물짬뽕이 9,000원이라...

덧붙여진걸 보니 근래에 오른것같구요

전체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 않습니다.

여기보면 해물짬뽕이 8,000원이었는데 1,000원 올랐네요

쟁반짬뽕은 2,000원이나 올랐구요

그럼 이 테이블 메뉴판은 빼버려야지 헷갈렸네요

단무지와 양파

단무지는 슬라이스 단무지네요

해물짬뽕 9,000원

낙지한마리와 대하 한마리가 사이좋게 누워있습니다.

낙지, 대하, 오징어,양파, 숙주, 청경채, 버섯, 파 등등

특히 숙주가 많이 들어서 씹을때 아삭한 맛이 납니다.

낙지 상태는 별로 안좋구요

전에도 한번 말했지만 이런 낙지는 아예 안올리는게 낫지요

싱싱한 낙지도 아니고 이런 흐물흐물한 한눈에 봐도 오래되보이는 낙지는

괜히 다른 식재료까지 오래된것처럼 보이게합니다.

아주 미세하게 불향이 좀 나구요

라면스프맛도 좀 나네요

깊이있는 맛은 아니지만 깔끔합니다.

면발은 이렇습니다.

특별할건없고 무난한 면발입니다.

처음 나왔을때 낙지의 상태를 보고 실망했습니다.

이렇게 고명으로 올라간 낙지가 싱싱한 경우는 거의 못봤구요

역시 이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예 빼버리고 가격을 더 낮췄다면 좋았을거같네요

국물은 깔금합니다만

어딘가 모르게 라면스프의 향이...

물론 거슬리는 정도는 아닙니다.

불향도 미세하지만 나구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불필요한 낙지빼고

가격을 더 낮춰야 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구요

들어간 식재료대비 너무 비쌉니다.

건물 주차장에 시간관계없이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건물 앞에 갓길주차하고 먹었는데

참고하세요~~

친절도 무난합니다.

뭐 특별한건 없구요

저희집에서 꽤 먼곳에 있는곳이라

다시 찾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특별한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가격에 다시 오고 싶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