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의 유명한 중식당 자리
여기저기 방송에도 많이 소개된 집으로
거리도 멀고 웨이팅도 꽤 된다는 말이있어
좀처럼 발길이 안떨어지던곳 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22
070-8728-2947
영업시간 : AM 11시 30분~PM 10시
브레이크 타임 : PM 3시~PM 5시
정기휴일 : 매우 월요일


다행이 11시 26분 도착
영업시간이 30분 부터라고 밖에 기다라랍니다.
그래야지요~~ 기다려야지요

골목안쪽이라 신경쓰지 않고 가다보면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요리에 소주한잔하면 좋았을텐데...

1번으로 입장하는 손님의 특권

영업준비가 잘 되어있구요

메뉴판
의외로 메뉴가 많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좀...

가지런히 세팅된 수저와 앞접시

뜨거운 녹차
날이 점점 더워져서 이제 뜨거운물은 싫어요~~

양배추 절임과 짜샤이
단무지와 양파가 아닌 생소한 조합입니다.

목화솜 탕수육 19,000원

새콤 달콤한 소스

비주얼 좋지요~~

방금튀겨나온 탕수육이라 그런지 바삭함이 살아있습니다.

고기의 양이 좀 더 많았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개인적으로 튀겨나오자마자 먹는것보다 조금 식혀먹으니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JARI's 짬뽕 10,000원

꽃게가 한마리 따~악 올라가있구요

꽃게의 상태는 좋았습니다.

국물은 아주 좋습니다.
맵지도않고 담백한게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만

면발이...
쌀국수라니요
이조합은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ㅠㅠ
괜찮은 짬뽕일 수 있었지만 쌀국수가 버렸습니다.

별점를 없애고 한참 고민했습니다.
별점을 요구하는 댓글도 많았고
뭔가 리뷰의 기준이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번복합니다.
다만 최대한 소비자의 입장에서 정직하게 리뷰하겠습니다.
하루만에 번복하여 죄송합니다.



맛있는 탕수육과 짬뽕이었습니다.
다만
짬뽕의 쌀국수가 에러였지만
물론 이 조합이 입맛에 맞는 분도 계시겠지요
개인적인 입맛엔 영 아니였습니다.



가격은 위 메뉴판대롭니다.
서울의 이태원 한복판이라그런지
가격이 꽤 있는 편입니다.
짬뽕 두그릇에 탕수육 하나 먹었더니
39,000원 나왔습니다.



주차장은 없습니다.
곳곳이 상가지역이니 주차하기도
어려우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친절도 무난
특별히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거리도 멀고 가격도 있다보니
다시 찾을지 미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