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며칠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아라는, 늘상 그래왔듯~ 밥 잘 먹고, 산책 열심히하고~ 약도 잘 먹고 있습니다!

아라가, 노견이 되고~ 약 2~3년전부터, 이런저런 약, 유산균, 영양제 등을 먹고 있는데요~

처음 먹일때는, 안 먹으려고~ 힘으로 버텨서, 약 먹이는데 애를 많이 먹였죠,,,

근데, 약이나 영양제를 먹인지 오래된 지금은~ 아주 수월해 졌습니다~

이 녀석도, 이걸 먹으면~ 몸이 덜 아파지고, 좋아지고 하는걸 눈치챘는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보호자인 저에게, 늘 그랬던 일상처럼 몸을 맡기는건지??

약을 아무 거부없이 잘 받아먹는, 아라를 보면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짠~ 하기도 하네요~

아라는 올 봄, 여름, 가을에 비해서~ 겨울이 되니, 산책하는 도보속도가 좀 떨어졌습니다!

가을까지는 빨빨 거리면서 뛰어다녔는데, 요새는 빠른걷기 정도 밖엔 못하네요~

그래도~  걸음이 빠른편인, 저랑 비슷하게 걷는정도라~ 아직 노견이라도, 잘 관리해 줘서인지

체력은 그 정도면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라가, 한창때는 잡아당기는 힘이 너무세서~ 산책을 가는건지?  내가 이녀석한테 몸을 맡기고 끌려가는건지?

모를정도로 한번 나가면, 제가 몸이 엄청 힘든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때가 그립긴 하네요^^

오늘은, 요 며칠간의 아라 근황사진과~  오랜만에, 짧은영상 두편을 준비했습니다 ㅎㅎ

아라 옥상에서, 소불고기감 사다가 맹물에 익혀서 준 먹방영상과~  거실에서 개껌먹는 영상입니다~

벌써 주말이네요!~  아라사진, 영상 구경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오늘자 아라 4컷~!

오늘자 방금 전 캡쳐한 iP Camera 1컷~!

12월11일~14일자, 아라 총5컷~!

아라 약, 영양제, 위생용품등을 정리해서 넣은 박스~!

(여기 말고도, 약용샴푸~ 기타 약을 둔 상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라 간식을 넣어둔 박스~!

아라 습식사료와, 노령견용 껌을 쌓아둔 상자~!

(소리주의) 아라 12월13일, 거실 개껌 먹방 영상~!

(소리주의) 아라 12월14일, 옥상 뜨거운 물에 데친, 소불고기 먹방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