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께서 

너무 

어항이 단조롭고 하루종일 봐도 거북이가 꿈쩍도 안한다고 하시어서 

과감히 열대어 몇마리를 합사 하기로 마음 먹었으나 

거북이 까페에 

가보면 합사에 성공 하신 분들도 있지만

열대어들이 잡아 먹히거나 

열대어가 거북이를 괴롭혀서 

다시 빼 버리시는 경우도 있고 

해서 

고민 고민 하다가 합사 하기로 하고 

어제 

청소 물고기

쥴리코리도라스 3 마리와 

칼라그라스 4마리를 구매 하엿습니다 

물맞댐을 3시간 정도에 걸쳐 한후에 

시간이 너무 늦어 20분정도만 지켜 보고 

잠들었고 

새벽일찍 출근하는 관계로

 하루종일 잡아 먹히지는 않았을지 

기존 수족관과 환경이 달라 폐사 하거나 하진 않았을지 

거북이들은 잘 적응할지 걱정이 심햇습니다 

퇴근하여 살펴 보니 

7마리 모두 살아 있고 활발하며 

거북이들도 달리 스트레스 없이 

오히려 가까이 와도 

공격이나 입질도 하지 않고 

잘 어울려서 지내더군요 

먼가 신기해 하며 가까이 오면 쳐다 보기도 하고 잠간 헤엄쳐서 쫓아가 보기도 하구요 

부모님께서도 

맨날 검은 돌에 검은 유목에 

거북이는 안보여서 재미 없었는데 

훨씬 좋다고 하시네요 

다들 건강히 잘 자라 주엇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거북이는 수조에서 건져 따로 

밥을 먹이고 똥사는거 보고 

다시 수조에 넣어주웠는데 

물고기들은 그렇게 건져서 피딩을 못하니 

물은 좀더 더러워 질것 같네요 

그래도 다들 잘 적응 하네요 

수초도 포트로 2가지를 사서 넣었는데 

한개가 좀 건강하지 못하네요 

아무래도 따로 

이산화 탄소랑 광량을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인가 봅니다 

그래도 주목적이 거북이 항이니 

수초야 잘자라면 좋고 

아니면 어쩔수 없지요 

항상 즐겁고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