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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가 직장동료즐 선물을 못샀는데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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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휴 본가 처가 형제들 비인들 기타등등 챙기다보니
직장동료들꺼는 못챙겼네요...
좀 찝찝해서 쿠팡에서 일본과자랑 카레주문했는데...
그거 갖다주면 걸릴까요?? 2박3일 갔다오면서 뭐이리 챙겨야할사람들이 많은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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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t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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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선물 준비 못했다고 솔직히 말하고 식사나 술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쿠팡에서의 일본과자 등의 구매는 그들도 할 수 있습니다.나중에라도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별 일이 아닌데도 실망하게 될 수도 있기에 그렇습니다.
무엇이든지 지금 솔직한 것이 추후에 더 큰 탈이 안나는 경우가 많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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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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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도 아니고 2박3일 여행갔다온걸로 일일이 챙기는 것도 저는 좀 오버가 아닌가 싶어요.
회사에서 미리 선물 눈치를 줬다던가 아니면 무조건 선물을 사와야하는 관례가 아니라면 그냥 조용히 다녀와서 일상으로 복귀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대단한 선물도 아니고 특산물도 아니고 면세점에서 살 수 있는 과자정도 사서 돌리는 경우에는, 이런건 좀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해외여행 갔다왔다고 티내는건가 그렇게 보일수도 있어요.
제가 선물 준비하고 건내고 하면서 느낀게, 안 하니만 못 한 선물은 절대로 하지말자. 그런 주의라서요.
회사사람들한테 신세 진것도 없는데 굳이 쿠팡에서도 살 수 있는걸 선물로 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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