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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 노래도 충분히 좋은 것 같은데 (강스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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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메인곡이었던 let it go와 2의 메인곡이라고 할 수 있는 show me yourself 중에서
노래 자체만으로 완성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는 건 let jt go지만
스토리의 서사와 함께 연관지어서 보면 show me yourself가 더 감동을 주는 곡이 아닌가 싶네요.
둘 다 엘사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르는 곡이라는 점은 비슷하지만
Let it go는 주위에 있던 갈등과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게 아닌 그냥 덮어버리고 나아가는 느낌이고
Show me yourself는 진정한 의미에서 자아를 찾으며 자신의 문제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기억 속의 어머니와의 재회라는 점도 감동을 더 하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멜로디가 더 어렵고 따라 부르기 힘든 게 단점이긴 하네요.
단순히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는 let it go라 노래의 흥행은 let it go가 훨씬 좋겠지만
나중에 영화 내용을 생각하면서 다시 들어보기엔 show me yourself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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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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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yourself는 곡 자체가 너무 스포성이 강해서 into the unknown이 더 전면에 나오긴 했지만 스토리 전체로 보면 show yourself가 메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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