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고로 혈액이 없다면 우짜지ㄷㄷㄷ

헌혈된 피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면 절대 다시 안하죠.

~~ 남은돈으로 뭘할까요 ^^?

보통 병원에서 수혈하면 팩당 5만원 내욀겁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건보에서 상당부분 부담해줘서 1만원 대에 수혈하긴 하지만,, 원가인 5만원으로 계산한다 하더라도,

말씀하신 소정의 사은품뿐만 아니라 헌혈의집 운영비와 간호사 및 직원들 인건비, 그리고 혈액을 보관하는데 사용되는 각종 유지비와 혈액 자체를 검사하는 검사비용 등을 합치면 이미 원가는 넘어가는 걸로 압니다.

물론 정부나 관련 법규에 따른 지원금을 그 사이에 낀 직원들이 비리 등으로 지저분할 순 있지만,

그게 헌혈 자체를 하지말아야할 이유가 되진 않습니다.

라베칸님. 적십자랑 구세군 혼동하신것아니신지,..언급하는곳은 구세군같은데

대부분의 나라가 정부가 주도하여 관리하는 체계로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한국과 유사한 형태로 적십자사가 채혈부터 각종 혈액사업까지 주도하고 있는 국가가 세계적십자연맹 가입국 중에서만 21개국이라고 합니다.

(방금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나오네요.)

당장 적십자사를 통한 혈액관리체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부분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 됩니다.

그게 헌혈을 하지말아야한다 라고 이야기할 부분이 아니란 겁니다.

당장 피가 없으면 죽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대체로 적십자사의 혈액을 이용한 수익사업은 혈장을 이용한 혈액제재 이용에 있습니다.

주로 제약회사들에 팔아먹죠.

반면 전혈이나 혈소판혈액 등은 실제 환자들에게 돌아가는 헌혈이며 그게 당장 부족하다는 얘깁니다.

수익사업이 싫다면 혈장헌혈 등을 반대하면 됩니다. 헌혈 자체를 터부시 할게 아니고요.

경찰이 부패하였다고 해서 당장 경찰을 없애야하는건 아니잖아요?

https://www.google.com/amp/s/m.yna....

적십자 비리만 검색해도 수두룩함

그래서 헌혈끊음

남은돈이요?

혈액 병원에 공급을 그냥 하는게 아닐텐데요... 혈액공급하기전 분리등 제제 비용도 들고

헌혈의집 시골 촌구석에 잇으면 누가 헌혈하러올까요? 입지 좋은곳 임대료에

인건비에 기념품값 먹는급식재료값 헌혈시 그 장비값을 빼셔야져.......

그리고 헌혈을 기념품 받으려고 하는사람들 보니까 70년대 돈받고 내피파는 매혈생각이 나네요. 아직도 우리나라가 이런수준인가요?

인건비니 운영비니 하는건 다르게 계산해야죠.

기부금에서 인건비 운영비라며 착복하며 일부소액만 기부목적에 들어가면 그게 누굴 위한 기부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