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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데 세상 다 가진 것 같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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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한테 전에 받은 마스크 하나 뜯어
간신히 출근했고
아까부터 약국 13곳다녔어요.
다이소에서 하나 남은 면마스크 갯
약국들 전부 없대서 마음이 무거운 채로
마지막 약국 들렀는데
공적 마스크 5개 한도로 개당 1500원에 갯
물어보니 방금 들어왔다는데
이름 쓰는 란에 거의 마지막이었어요.
이게 뭐라고 이리도 눈물 날듯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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